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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지만 "일음 가사 전문 커뮤니티"인 지음아이에서
가사 관련글을 좀 깔짝여봅니다.

솔직히 지음아이 와서 가사번역을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직독직해" 식으로 번역을 해놓으시는 분들 덕분에 '만약' 제가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대체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할 만한 번역물이 꽤 많더군요.

가사를 번역한다는 건 "일본어 가사를 직독직해" 하는 게 아니라
"일본어 가사를 우리나라 말에 가깝게 바꾸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자에 가깝게 해석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시더라구요.

지금까지 제가 지음아이에서 봐왔던 수많은
일음 가사 번역물들 중에서 "한국말로 번역하면 말도 안되는 가사" 들은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일음 가사를 번역하시는 분들이야 일본어를 어느 정도 알고 계시는 분들이겠지만
일음 가사를 보시는 분들 중에는 일본어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가사를 해석하시는 지음 유저 여러분들이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에서 글을 깔짝여봅니다.



P.S ) 글의 소재가 소재인지라 조심스럽게 되네요.
읽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신 부분이 있으시면 지적해주십시오.
쓰고 싶은 말을 100% 완벽히 써내지 못하는 제 필력이 한스러울 따름이네요;;
  • ?
    일본음악폐인 2008.04.23 03:31
    제가 님이 쓴 내용을 잘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제 의견을 써볼게요 ^^..
    전..일본어공부와 일본에 도움이되어서 좋다고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는...
    한국으로 번역은 했지만...
    한국스럽게 가사가 바뀌는 건 싫거든요 ^^...
    일본음악이니만큼 일본느낌이나게
    가사도 일본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고 노래도 느끼고 싶어요...
    그게 타국 노래를 듣는 묘미아닐까요...
    그들의 언어를 알아가는 ^^
  • profile
    色仙 2008.04.23 06:58
    번역해 주시는 분들의 정성과 여기 올려주시는 번역들이 일단 프로의 번역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제대로된 번역이라는 것은 보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번역은 반역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다른 나라 말로 옮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그 언어를 공부해서 받아들이는 것이겠지만요. 제 생각에도, 제대로 번역이라고 부르려면 일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가사를 읽었을 때 문법적-정서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역시 판단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니.. 틀리다 잘했다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 ?
    Monologue 2008.04.23 07:25
    번역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쁜 건 아닙니다만, 일음 듣는 분들 중에 일본어를 조금은 알아들으시고, 설령 일본어를 전혀 못 알아듣는다고 해도 직역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직역을 하면 우리나라말에서는 없는 표현이라는 걸 아시면서도 그 편을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 분들 입장에서는 의역을 해놓으면 "뭐야 원래 가사와 다르잖아. 왜 맘대로 바꾸는거야"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지음아이 들르는 분들 중에서도 취향이 갈리니까, 의역이나 직역, 둘 중 하나가 "맞는 번역"이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전 일단 가사를 보고 제 기분과 취향에 따라서 직역도 하고 의역도 합니다만, 앞으로도 이렇게 해 나갈 생각입니다.
  • ?
    taijimind 2008.04.23 09:04
    개익적으로도 가사든 드라마든 너무 의역해놓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
    번역본만 보고 듣는다면 의역이 되어 있는 편이 더 편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어가 들리는 가운데 보게 되는 가사라든지 자막은 최대한 일본어표현 그대로 살려놓은게 낫더라구요
  • ?
    슈우 2008.04.23 10:07
    저두 직역이 좋은듯.. 예전엔 아예 모르고 가사를 봤다가 요즘엔 공부해서 약간 알아먹는정도? 지만..
    자신의 느낌대로 번역을 바꾸어 논다는게 머랄까 조금 그렇터라구요~ 자신들의 색에 맞는 개성으로
    음반을 내는건데 그걸 굳이 바꿔서 편하게 보여지도록? 하는건 별로 좀 아니라고 봐요 전...

    그리고 공부할때에도 직역이 오히려 편하구요. 나중에 공부하다가도 직역을 보면 더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거든요.
  • ?
    곱슬머리 2008.04.23 10:39
    문학작품도 아니고 가사 번역해 주시는 분들이 전문번역가도 아니잖아요~
    어설픈 의역은 오히려 원래의 느낌을 해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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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 ♪ 2008.04.23 10:54
    저도 직역이 원래의 의미를 조금 바꿔논 것 보다는 난 것 같아요.
    가사를 보는게 내가 듣는 노래의 뜻이 어떤 것이구나 알고 싶어서 보는 것이니까요.
    전문적인 무언가가 필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극장에서 영화 볼때도 자막 같은 경우 너무 우리 정서에 맞춰서 원래 뜻을 희한하게 바꿔놓으면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 시대에 유행어라든지로 말이예요 ...;
  • ?
    NaMi 2008.04.23 11:53
    확실히 문학쪽으로가면 다른 언어권보다
    유난히 일본어권에서 거슬리는 직역들이 많은 편인 듯도 하고요, 예를 들면 소설이나 만화라던가.
    실력없는 자들은 심지어 katakana도 그대로 직역해대는데-_-;;;
    비슷한 한자권인데다가, 어순도 비슷해서 대충해도 얼추 이해가 되니까 그런 걸까요?

    아니, 정말 직역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서요.
    언어가 바뀌는 작업에서 원래의 느낌이 다소 변형되는 것은 당.연. 한거구요. ;;;;
    직역이라면 넷상에서 마우스 한방에 번역기 돌리면 땡인데;;;;; 뭐하러 사람이 번역합니까;;;
    제대로 번역하는 작업이 얼마나 고급기술인데.

    결론은, 이래서 외국어는 외국어로 즐기는 것이 최고라는 사실. -_-
    하지만 지음아이가 전문번역을 하는 곳은 아니니까, 지음아이 안에서의 딱히 정해진 룰은 없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의역해서 번역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전뜻찾아놓기 식으로 직역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띄어쓰기 없이 해석해놓은 분들도 많던데요 뭐'-'a
  • ?
    밤송이 2008.04.23 12:11
    원문이 같이 써 있는데 굳이 직역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에요.
    나미님 말씀대로 직역본을 보려면 번역기 돌리면 되는데... 굳이 힘들여서 일일이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저는 일본음악은 많이 듣지만 일본어를 배울 생각은 전혀 없거든요.
    해석을 봐도 본 것 같지 않은 수준의 직역은 감상에 그다지 도움이 안 되네요...;;
    의역본을 보고 내용을 바꿨다고 생각하실 정도의 분들이라면
    위에 나와 있는 원문과 비교해서 보시면 되지 않나요?
    완전히 마음대로 의역을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색한 표현들은, 직역하시더라도 따로 토를 좀 달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할 때도 많아요.
    오히려 뜻을 그대로 전달하려는 의도로 직역을 했을 때가 의미를 해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그 가사의 의도가 '말도 안 되는 단어나열로 끝나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완전히 의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직역 가사들이 죄다 초현실주의 가사들도 아닐 텐데... 좀 의아해요.
  • ?
    Counter.D 2008.04.23 13:29
    저도 NaMi님과 밤송이님 의견과 같네요. 직독직해 별로 안 좋아 합니다.
    간혹 짜증날 정도로 직독인거 보면 해석자가 실력이 없나 싶기도 하고
    융통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거든요. (비주얼계 라던지는 예외지만(...)
    근데 TV처럼 아예 없는 수식어까지 곁들여 가며 이해하기 쉬우라고
    오버(?)해서 해석하는 가사는 더더욱 싫어요-_-) 아무튼 제 경우엔
    이해가 어려워 의미전달이 잘 안돼거나 읽다가 중간에 막히는(?) 직독직해 방식 보다는
    원문을 해하지 않으면서 쓸데없는 추가 수식은 되도록 줄이고, 동시에 읽기에 막힘 없이
    가사 전달이 잘 되는 방향으로 나름 노력중 입니다. (직해8에 우리식2 정도랄까..)
  • ?
    KidUnStaR 2008.04.23 17:29
    저도 일본어 능력자까지는 아니지만 말도 안 되는 해석들 볼 때면 사람이니만큼 자연스레 짜증이 나고...
    그렇다고 굳이 올리겠다는 분들 올리지 말라 할 수도 없고...
    자율에 맡겨야죠. 원래 번역도 하면서 느는 겁니다...

    그런데 진짜 국어를 잘해야 외국어를 잘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정말 민망할 정도로 번역해놓으신 분들(께는 실례지만)은 국어도 잘 못하실 겁니다.
  • ?
    김수진 2008.04.23 22:50
    물론 스무스한 번역이 아니면 이해하는데 약간 힘든점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번역하시는 분들이 모두 일본어에 능통하신 것도 아니고
    아예 없는 것보다는 번역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훨씬 편해요.
    그리고 번역하는데 꽤 많은 고생도 하실테구요..
    번역이 너무하다 싶으면 직접 일본어를 공부해서 번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저도 번역보면서 제 나름대로 다시 우리말로 바꿔서 생각하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 ?
    푸고 2008.04.23 23:20
    원래 번역이란게 다른 나라 언어를 모국어로 바꿔서 표현하는 건데, 일본 느낌이 나는 게 좋아서 어색한 번역인 직독직해를 좋아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거라면 차라리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어 자체로 가사를 읽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한글에서 일본 느낌(를 포함한 여타 외국어 느낌)이 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오히려 번역하시는 분들은 나름의 고충도 있을 것이고, 노력도 있을 테니까 뭐라고 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 ?
    촬리 2008.04.24 00:39
    직역을 해놓은것은..번역이 아니라 해석이라고 하는게 옳겠죠... 이왕 한글로 옮기는거면 옮긴이의 느낌이 살아있더라도 한국에 알맞는 표현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한국어로 옮겨놓고 일본어 느낌을 찾는다는것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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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2008.04.24 04:04
    전체적으로는 공감해요. 정말 말 그대로 '직역'은 번역이라고 하기도 어렵고, 저도 국어적으로 매끄러운 번역을 좋아해서(가끔 매끄러운 번역 보면 감탄도 하구요)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다만 그게 뭔가 쉽지 않더라고요;
    실력이 달려서 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서 일단 직역으로 해둘 때고 있고(가사 번역을 공부 혹은 연습으로 생각하고 하시는 분들이 저 말고도 있는 것 같아서요;), 엄청 좋아하는 곡에서 좋아하는 표현이 나오면 그걸 살려두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가끔 얼토당토 않다 싶은 의역을 보면 짜증날 때도 있고.
  • ?
    하늘하늘 2008.04.24 08:56
    저는 소설 같은 문학장르류는 완전 다른말이 되지 않는 이상 의역을 선호하지만,
    노래 가사에까지 직역은 안좋으니 하는 잣대를 들이댈 필요성을 못느끼겠어요.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형태로 번역했고, 그와 더불어 읽는 분까지 편안히 느낄 수 있는 가사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어디까지나 취미로서 좋아하는 곡의 가사를 번역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맛보는 것 뿐인 상황에서는 가타부타 언급할 일이 아닌 것 같네요.
    번역자분이 만약 직역을 선호하고 즐겨쓰신다면, 더욱이 의역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일본어를 모르는 동시에 의역을 좋아하는' 일부 집단의 취향에 자신의 번역을 끼워맞출 이유는 전혀 없을 거 같네요.
    만약 번역자분이 노래 가사 번역을 업으로 하는 프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지음아이 같은 곳에서 난 번역 해봤는데 이렇더라 하고 내세울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번역을 하고있고, 또 노래가사는 직역을 좋아한다는 입장에서 보니 많은 의견차가 있는 거 같아서 끄적여봤어요.
  • ?
    Counter.D 2008.04.24 13:39
    하늘하늘// 취미로서 좋아하는 곡의 가사를 번역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맛보는 것 뿐인 상황이라는 말씀은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내가 번역한 가사를 올려놓는 경우라면 모를까, 지음아이 에선 좀 애매하네요.
    물론 "이렇게 번역해야 한다" 라는 기준이 없음은 분명합니다만, 지음아이는 "여러 사람들과 가사를 공유하는 사이트"
    ..라는 모토 아래 생겨난 만큼, 어느정도 일음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든 우연히 들러본 문외한이든 가사를 공유하기에
    스무스한 감이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직역이 분명 나쁜건 아닙니다만(일부 곡은 직역 아니면 가사 특유의 느낌을
    전달하기 힘든 곡도 있으니까요) "의역 선호자가 많으니 내 직역 취향을 굽히고 끼워 맞춘다" 라는 생각 보단
    약간 둥글둥글한 해석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가사 전달을 매끄럽게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
    민트로밍 2008.04.26 09:10
    전 이상하게 그렇게 느낀적이 없는데요..
    모두 가사 번역하시는분들은 실력있는 분들이니까 하셔서 올리시는거고
    전 일본어 공부하는 자로서 그런분들이 좀 부럽습니다 ㅠㅅㅠ
    지음아이에 들락날락한지 어언 6년 이상이지만.. 굳이 직독직해했단 느낌같지도 않고..
    언어란건 의역도 좋겠죠 우리나라 말로 이해하기 쉽게 말이에요
    근데.. 가사같은건 특히 일본어가사라면 그 나라말로 쓰여진거니까.. 직독직해를 한다면..
    오히려 더 느낌이 사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전 솔직히.. 님글이 좀 기분나쁘네요.. 번역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 ?
    네이크 2008.04.26 09:48
    일단 저도 직역을 선호해요^^;
    일본어는 진짜 조금씩밖에 모르는데, 한국식표현으로 바꾼걸 알아들었다가
    후에 일본식표현은 이건데? 하고 그러면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직역이 좋더라구요.^^;;

  • ?
    음지아이♡ 2008.04.26 22:59
    동감입니다.... 저는 일본어는 쥐뿔 모르지만., 가끔은.... 이해가 안되고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번역을 보면 난해해요~;;
  • ?
    Kirinji 2008.05.01 00:26
    저도 직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직역한 글을 볼때 이해가 안갈때도 물론 있지만 그러면서 배우는것도 사실 많고
    의역을 하다보면 원래 가사의 느낌이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직역을 하고 괄호로 의역문장을 넣곤 해요.
    뭐 이런 글이 기분나쁘네 안나쁘네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가사 올리시는 분들과 지음아이는
    아마추어들이 모인 커뮤니티인만큼 요구(표현이 맞다면)를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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