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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밥만은 제대로 먹어야겠다던 다짐도 세월과 귀차니즘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후리카케와 오챠즈케 비닐들이 방안에 굴러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애들은 이런 소금덩어리나 격하게 단 음식이나 격하게 기름진 음식을 먹고도

장수국가 축에 들어간다는 게 신기하네요.

오챠즈케 1달만 먹으면 성인병 say hello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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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8.04.21 22:3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후리카케 이전에는
    낫토 + 계란후라이 의 테크트리를 타기도 합니다.
    저기에다 한국 신김치만 있으면 처음 먹는 사람들은 맛있어 죽으려고 하는데
    일주일만 먹으면 낫토 냄새만 맡아도 혼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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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코 2008.04.21 22:48
    세이헬로우 키키킥
    저도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진짜 음식
    달고, 기름지고, 짜고

    누가 일본음식은 담백하고 싱겁다 그랬나요
    스시랑 사시미만 그러한듯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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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 A 2008.04.21 22:51
    음.. 저는 타마고야키에 빠져산다는..
    애들이 처음먹었을 때 달다고 바로 뱉어버리더라구요..
    저도 싫은 엄청 싫어했는데
    이젠 찾아서 먹고 다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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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E♪ 2008.04.21 23:41
    일본은 오히려 싱겁게먹는 줄 알았는데 짠음식이 많다는 소리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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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u 2008.04.21 23:42
    일본가서 라면먹는데, 남들은 다 잘먹던데 저는 짜서 못먹고..;;
    오차즈케도 너무 짜고... 우동도 짜고...
    일본 컵라면도 완전 짜요.. 기준선보다 훨씬 많이 부워먹는답니다..;;
    근데 왜 장수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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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탁구야 2008.04.22 00:22
    일본옛날 요리들은 안그런거 같은데 요즘 사람 입맛에 맞춘건
    진짜 살찌기 쉬운거 같아요. 특히 카츠동이나 라멘같은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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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i 2008.04.22 00:24
    일본은 보통은 없고 짠건 정말짜고 싱거운건 정말 싱거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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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花 2008.04.22 00:45
    짠음식도 많고 단음식도 많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도시락 같은거 집고나서 칼로리 볼때마다 깜짝놀래요..
    특히 카라아게는 1000칼로리를 가볍게 넘어주시죠;;
    전 요즘 잘시간이 부족해서 아침은 거의 거르고 점심도 대부분 빵으로 해결해서 살빠지고 있어요;;
    문제는 체력이 얼마나 갈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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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어시린 2008.04.22 00:49
    카라아게 1000칼로리에 방금 쓰러졌어요 ......
    헉 ......... 몰랐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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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 2008.04.22 00:59
    저에게 금단의 음식은 낫토였는데....
    1년 사니 맨날 낫토만 먹어도 될 정도가 되더라구요-ㅇ-;;;
    낫토 +달걀 노른자or 마요네즈or볶은김치or 기본인 카라시+소스.
    일본에서 찐살은 전부 돈부리 때문이었던 것 같요. 영양결핍문제도 있었지만...
    외국 가선 밥 잘챙겨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영양있는 음식을 챙겨 먹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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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der 2008.04.22 01:13
    카라아게 짱맛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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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花 2008.04.22 01:46
    퓨어시린 // 물론 한조각에 1000칼로리라는건 아니에요^^; 단지 카라아게 + 밥 등이 담긴 도시락의 대부분이 1000칼로리를 가볍게 넘을뿐...
    카라아게 가끔 땡길 때가 있는데 칼로리를 보면 주저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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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2008.04.22 10:45
    짠 음식도 말도 못하게 짜지만 안주류도 얼마나 짜던지 ㅠㅠㅠㅠ
    아 근데 일본에는 식당 메뉴라던가, 편의점에서라던가 음식에 일일히 칼로리가 보기 쉽게 적혀있더라구요.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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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ng1343 2008.04.22 11:29
    저도.....................................금단의 영역에 듬뿍 들어갔다 나왔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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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우 2008.04.22 11:33
    저두.. 일본가서 급놀랬던게..음식 담백하다고 해서 걱정없이 갔다가...
    허거거걱!!!! 라면나오는 순간 놀랬어요 매콤한걸로 시켰는데.. 고추기름만 2cm 느끼하고 막.. 아우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유명한 라멘집가서 먹었는데도,.,. 짜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물을 부어버렸다는.. 정말 죄송했지만서두..
    거진 달고, 짜고, 느끼하고... 제가 한국에서도 좀 마니 싱겁게 먹거든요..
    저희집이 짜고,맵고,단거를 싫어해서.. 일본가서 맛있게 먹은건 스시밖에 없는듯..아, 그리고 빵은 정말 맛있던데요..
    유학생활 힘드셔도 집에서 밥 꼬옥 해서 드세요~ 제친구는 한국에 있을땐 요리 정말 못하던게.. 일본가니깐 아주 신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해서라두 체력유지 필요한듯 싶어요~...;;;;

    헉.. 말이 넘 길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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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wrain 2008.04.22 11:39
    일본에서 딱1년 살았는데 낫토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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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휴 2008.04.22 16:48
    금단의구역.....낫토.......정말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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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y 2008.04.22 18:35
    허이구 !! 전 일본음식 맛있던데 ㅋ
    전 일본살면서 일본김치 달콤한게 너무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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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8.04.22 21:53
    전 6개월 살았는데..이주째부터 낫토 먹고 매일 낫토와..김과 고추장으로 연명 했었죠.~ 아참 비타민은 양배추로 (일본 양배추 농가는 유학생이 먹여 살린다는 말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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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lA♥ 2008.04.23 00:54
    저도 집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처음에 좀 빠지던살이 다시 붙는거 같은 느낌이 들고있어요..-_ㅠ;; 어쩜 1인분을 잘만들어놓는지..고기도싸고말이죠 ^^;;전 오챠즈케 좋아해요..^^여기 사람들 먹는거 다 고칼로리인데 살안찌는거 진짜 신기해요..다들 말랐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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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츠게보보 2008.04.23 22:21
    전 이제 한달되어갑니다만 낫토에 빠져 있습니다. 아니 빠졌다기보다는 싸고 건강에 좋아서 먹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윗분글처럼 양배추도 삶아서 야키니쿠 타레에 찍어 먹기도 하고 3분카레 비슷한것도 싸길래 자주 먹고 있습니다.

    낫토는 그럭저럭 괜찮아서 방금 낫토만 먹어보니 꽤 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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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kura 2008.04.24 01:30
    일본음식이 정말 기름기 많고 달고 이런게 많은거 같아요... 짠 음식은 아직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진짜 어떻게 장수국가인지는 저도 많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매번 그저 놀랠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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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liament 2008.05.02 00:12
    전 아직도 마츠야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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