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5 16:57

저 미친건가요?

조회 수 1714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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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회사에서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 버렸습니다.......

진짜 제가 미쳤었다고 밖에....;;

제가 저희 부서에 굉장히 싫어하는 여자과장님이 계신데..

아까 그 과장님이 가식을 좀 떠시길래;;

제 뒤에 앉아있는 언니에게 메신저를 했더랬죠.

"그 과장님 좀 웃기지 않아요?" 라는 식으로.

근데......

제가 메신저 클릭을 잘못해서

뒤에 앉는 언니가 아닌 당사자 과장님한테 메신저를 보내버렸어요;;;

뭐.............

필사적으로 변명은 하긴 했지만

30분이 지난 지금..  벌써 질러버린걸 어쩌나요.. 포기해야죠.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니 맘은 편하네요^^;;;;;;

별거 있겠나요? 왕따 좀 당하고, 뒤에가서 제 욕좀 하고..

뭐 제 뒷담화 하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모두들 메신저는 대화명을 잘 확인하신 후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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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 ♪ 2008.04.15 17:21
    정말 큰 실수 하셨네요, 과장님 반응은 어떠실지... ;
    근데 직장 동료끼리 뒷담화하는 건 정말 안좋은 것 같아요. 아니 직장동료끼리 뿐 아니라 대학친구들끼리라던지 ...
    아무튼 같은 계열에 같이 있는 사람들끼리 말이죠.
    믿고 얘기했다가 뒤통수 맞을 수도 있고 지금 처럼 이런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직장에서 누가 아무리 맘에 안들더라도 그 직장에서는 절대 얘기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더라도 친구한테나 가족한테나 해야지, 그리고 누군갈 뒤에서 욕하는거 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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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리 2008.04.15 18:38
    헉....정말 최악의 실수을 해버리셨군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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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음악폐인 2008.04.15 18:46
    으아 ㅜㅜ어떻게요 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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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스카 2008.04.15 19:06
    메신져나 문자로는 남씹으면 안되요 -ㅅ-;;; 제친구는 저한테 다른친구를 씹었는데 그 친구가 저랑 같이 있어서 진짜 그때 제가 얼마나 놀랐던지~;; 제가 한 잘못도 아닌데 제가 미안해서 혼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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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ody 2008.04.15 19:19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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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2008.04.15 19:47
    우왕 저도 같은 짓을 문자로 선배한테 해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변명하셨나요 ㅠㅠ 전 계속 앞이 캄캄.....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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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kun 2008.04.15 19:58
    회사생활하다가 남 뒷담화 깐거 걸리면 정말 난감한데...;;
    고민 많으시기겠네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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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08.04.15 20:50
    헉 .... ;;;; 시트콤에서 보아오던 대 실수 ;;;;
    저도 예전에 다른 매장 부점장님이랑 같이 우리 점장님 뒷담화 몰래 했는데
    화장실에서 다 들으셨던적이 ㅋ
    나중에 점장님이 "불만이 있으면 나한테 직접 말해야지 -_-;;;"
    라고 하셔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희안한건 지금도 그 점장님이랑 일하고 있거든요 ^^;
    오히려 지금은 점장님이 절 엄청 믿고 좋아해주세요 ㅡ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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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08.04.15 21:39
    굉장히 난감하시겠어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라.....
    힘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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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로 2008.04.15 21:40
    헉...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
    조심해야겠어요.. 저두 가끔 뒤에서 얘기하는 일이 있어서..
    반대로 생각하면 누가 날 욕하는걸 우연히 들을수도 있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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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티아 2008.04.15 21:40
    ...제일 친했던 사람과 인연이 끊어지게 된 이유중에 문자를 잘못보낸게 포함댔을거에요 ㄱ-
    욕한건 아니지만 다른사람한테 보낼걸 익숙한번호로 무심결에 보내버리니.. 그런건 정말 조심해야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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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키리타 2008.04.15 21:41
    헐.. 진짜 대실수를(...)
    저는 뭐 아예 회사 사람들이랑 얘기도 잘 안해요 -0-a
    회사 언니가 자꾸 과장님욕을 저한테 하는데 전 그냥 들어주기만 하고 얘긴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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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코 2008.04.15 21:47
    무슨말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굉장히 난감하시겠어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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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8.04.15 22:31
    리지님 말씀에 대공감...저도 요즘 회사에서 입조심 말조심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론 정말 회사동료 누구든 절대로 그런 얘긴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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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nicure 2008.04.15 23:01
    두고두고난감할듯;; 글고 앞으론그러지마세요; 뒷담화는 안좋은거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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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いつか 2008.04.15 23:27
    헉!! 그런실수를 회사생활 힘드시겠네요 ㅠㅠ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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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6 05:59
    저도 그랬는데 회사에서 우리 팀장님 성격이상하지않아...왜 저래...한마디 남겼는데 아이디 보니까 팀장. .아이디 ..ㅡㅡ^

    근데 다행이도 그런일이 많이 당하셨는지 나 안이상해...나좀 이해좀 해줘...이렇게 답글 날라왔어요...어찌나 식겁했던지..ㅠ.ㅠ
    아직도 아찔...그후에 아 우리팀장님 성격이이상하지 않고 괜찮은면도 있네 하고 생각했다가 완전..뒤통수
    뭐만 잘못한거 있음 나부터 걸고 넘어졌어요...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ㅡㅡ^
    살며시 질문했죠? 혹 b형이세요..? 갑자기 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암튼 그 일로 일주일동안 뭐만 잘못이 나옴 나부터 의심했어요...다른이유도 있지만 팀장님 들들볶이는거 싫어서...퇴사했어요..
    소문이 있었거든요..한번 찍히면 평생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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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브로스 2008.04.16 06:35
    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셨겠네요..
    제 친구도 저한테 다른 친구 욕한다는걸 모르고 그 친구한테 욕을 보낸적이 있었다고 진짜 당황해 하던데..
    메신저나 문자 보낼때 받는 사람 확인 잘 하고 해야 되는거 같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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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자 2008.04.16 23:27
    이런!!! 전 워낙 소심해서 문자로도 욕은 안해봤지만 ;; 제 핸드폰이 이상해서 번호를 제대로 찍었는데도 꼭 다른 사람에게 문자가 갔었거든요;
    그래서 더 겁이 나서 해본적이 없어요;;
    이런 적은 있네요. 어떤 친구랑 싸운 것 같다고 다른 친구에게 말하는걸 옆에 있던 애들이 곡해해서 걔가 너 욕했다고 그 친구에게 말해준거...
    암튼 힘내셔요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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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탁구야 2008.04.17 01:12
    그런분들 은근히 있더라구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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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 2008.04.17 13:22
    허걱;;;;;
    따로 분리해서 놓으셔야 될거 같네요...폴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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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장 2008.04.18 05:00
    허어어어어어억! 웃기다를....... 재밌다의 의미로 우기면 아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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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mayu 2008.04.19 16:38
    허걱. 실제로 그런일이 있긴 있군요...................
  • ?
    가와이시아 2008.04.22 12:50
    저도 지난번에 직원한테 보낸다는 것이 실장님한테... 실장님이 이상하다고 보냈다가..
    그 분이 급 " 내가 왜?...뭐가?"
    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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