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음 권태기?를 느낀걸까...

여전히 ELT 팬질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뭐랄까요. ELT 담 좋아했던 마이에 대한 애정도 급속도로 식어가는 것 같고
아미고도 많이 멀어진거 같고... 가끔씩 듣던 아유의 음악도 어느새 멀리하게 됬네요.
그나마 요샌 시마타니 크로스오버를 듣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뿐...

쟈니스쪽이라든지 아이돌과는 거리가 멀고
그냥 요샌는 특별히 애정을 갖고 열심히 듣는 것 같지 않네요.
옛날 노래 컬렉션 하듯이.. 뉴에이지, 애니음악등.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골고루 담아 조금씩 들으며 살고 있어요.

이젠 권태기를 느끼는 걸까요?
유나링, 미카, 유이, 카에라, 아이코, 오쿠 하나코등. 새롭게 만나는 노래들도 있지만
뭔가 허전한 기분이네요.

오랫동안 정들었던 것을 버리는 기분이랄까요.
채우려 할수록 채워지지 않는 기분.
이젠 버려야 하는 것 같아 그게 참 쓸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