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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다녀와서 아픈 다리 끌고 엘리베이터를 어떤 엄마랑 아들과 탔는데요

그 아들이

"저학교 이제 명찰을 박네. 나 다닐땐 안그랬는데"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학교는 올해부터 명찰이 배지식에서 박는식으로 바뀌었답니다<)

근데 옆에 서있던 엄마가

"이학교 올해 애들 똥통이라더라"

하는겁니다 ㄱ-



순간 어이가없어서..


여기가 비평준이라 내신이랑 선발고사로 학교가는데요

이 학교가 요즘 점점 뜨는추세라 '나 다닐땐'이면 졸업한듯하니 최소 3년이란건데

3년전이면 이학교 공부 못하는편이었거든요

근데 그런사람이 똥통이라면...


지금은 꽤 하는편이고 제경우엔 장학금도 받는데 그런소리 들으니 기분 팍 상하네요.



들으라고 그러는건지, 뭣모르고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런말은 안들리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대놓고 큰소리로 똥통이라느니 하면..


그 아줌마 아들이 전교 1등했을지도 모르니 말은 안했지만 생각좀 하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기분까지 나빠졌네요 ㅠㅜ
  • ?
    갸겨교규 2008.03.28 19:06
    냅둬요.. 원래 그렇게 자기 자랑좀 하는거죠.. 제가 고 3 때도 엘레베이터 탔던 다른 형이.. "만약 내게도 고3이 한번 더 온다면 죽어버릴꺼야.. 엄청 힘들어.." 하면서 가족한테 얘기하더라구요.. 괜히 나이 많은거 자랑하려고--.. 그래서 냅뒀죠.. 속으론 '넌 공부 얼마나 못했으면 대학을 여기서 다니고 있냐..' 라면서~
  • ?
    K.You 2008.03.28 22:14
    자기 자랑이죠.. 그런 얘기는 나중에 집에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게 좋을텐데.. 기분 팍 상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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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2008.03.29 06:24
    영어나 일어로 반박해보세요. 버로우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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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자 2008.03.29 10:06
    지금은 그저 상큼히 비웃어 주십시다. 그리고 당당히 메이저대를 가세요 ^^
    똥통은 개뿔. 더군다나 비평준화고인데 ;ㅁ;
  • ?
    스가히로 2008.03.29 15:00
    아 저런 사람들이 꼭 있떠라구요
    엄마가 저러면 아들은 뭘보고 배울까요.

    엄마부터 교육이 덜됐다면 아들이라도 "그런 개인적인 생각은 가족끼리 있을때 얘기해"라고 해야할텐데
    좋은거 보고 배우겠네요
  • ?
    렌티아 2008.03.29 16:49
    장학금 받는사람이 똥통이면 그 아들은 엄마한테 똥통보다 못하단소리 간접적으로 들은거죠뭐
    게다가 이웃에게 물어보니 엄마란사람이 좀 그런사람이더군요(...
    아 정말 기분나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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