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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싸운 채로 졸업해서 딴 학교로 저 혼자 떨어져서
그 친구들이랑은 아예 연락도 끊긴 상태로 어중간하게 고등학교 1학년 지나갔어요ㅠ
낯도 좀 많이 가리는 편이고 친한 애들이랑은 농담따먹기라든지 잘 웃고 잘 노는데
안 친한 애들이랑은 일단 친해지기가 힘들다고 할까요ㅠ 왠지 제 쪽에서 거부감이 들고ㅠ
2학년 올라와서 친한 애랑 같은반이 되긴 했는데 그 친구의 중학교 때 친한 친구랑도 같은 반이라
왠지 잘못 끼여있는 듯한 기분만 계속 들고요ㅠ

어릴 때 부터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 ( 객관적으로 보면 약간 통통한 정도지만 )
왠지 위축되는 듯하고..
그러다 보니까 친한 친구가 사정상 먼저 간다던가 하면 다른 애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이러다가 사회생활 하면 정말 문제 생길텐데 하고 생각도 많이 들구요,,
그래서 좀 요즘들어 우울하달카,,

글 올리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유령회원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닷 -
아- 지음아이 분들 커뮤니티에서 참 따뜻한 분위기를 받았거든요- 주로 리플만 달지만 ,헤헤 ㅠ
아무쪼록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대박터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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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하쿠 2008.03.23 23:16
    힘내셔요^^ 아낭이님한테도 좋은일 가득했음 좋겠네요
    저는 학창시절 굉장히 내성적이고 얌전했었(;;)어서 친구를 많이 못사겼었는데 졸업하고나니 그게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졸업한지 꽤 되어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이해관계가 기준이 아닌 순수하게 사람만 보고 여러 사람을 사귀어볼 수 있는 때가 중,고등학교 때인거 같아요^^.. 물론 정해진 클래스라는게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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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에 2008.03.23 23:36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성격을 고쳐보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엔 대학 와서도 낯을 가리고 있;;;
    먼저 누가 다가와주지 않는 이상 먼저 말을 걸거나 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긴 한데요;
    진짜 사교성은 좋아야 한다고 봐요,ㅜㅜ 아낭이님, 힘내셔서 다른 친구들도 많이많이 친해져 보세요~
    누군가에게 대접을 받고 싶다면 누군가를 먼저 대접해줘야 하잖아요,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면 먼저 적극적으로 나가야 해요! 저도 힘낼게요, 아낭이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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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군 2008.03.24 00:30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고등학교 입학해도 중학교 친구들하고만 놀고 있어요;;
    물론 아직 한달도 안되긴 했지만 다른 애들은 벌써 다 친해져있더라구요..
  • ?
    msrica 2008.03.24 01:20
    우울하다고 생각하면 더 우울해지는 법이예요.
    기운 내시고 두 눈 딱 감고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세요.
    저도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니라 아니, 친구 만들기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 그런 고민 많이 했지만 역시 먼저 다가가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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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ECRET 2008.03.24 01:39
    힘내세요~저도 요즘 조금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꿋꿋히 견디고 있답니다^^
    원래 요맘때가 새학기 시즌이라서 그런 일들도 많은 거 같아요(일단 저도 대학 새내기라서 그런 일로 고민할 때가 많네요.)
  • ?
    HaruHi 2008.03.24 01:51
    저랑 성격이 비슷하세요-
    저도 친한 사람 아니면 말도 잘 못 섞고 낯설어하는 성격이라...
    많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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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happy 2008.03.24 11:00
    마음을 여세요~ 먼저 다가서시면 상대방도 좋아해요~
    저도 인상이 좀 강한편이라 사람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저도 소심해서
    한 달 동안 교실에서 말 안하고 있으니까 친구들이 벙어린 줄 알았다고...;;
    제가 먼저 말도 걸고 말도 많이 하니까 친구들 많이 생기고
    대학까지 졸업한 지금은 성격이 완전 바뀌어서 친구도 엄청 많아요~ 하하하
    힘내세요~ 좋은 친구 많이 생기실거예요^^
  • ?
    キラキラ-★ 2008.03.24 13:15
    정말 친구사이에 드는 그런 느낌은 어떻게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힘내세요~ 어느 순간 옆에 진실한 친구가 생겨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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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슬머리 2008.03.24 14:40
    저도 오늘 우울을 못견뎌서 자체휴강 해버렸어요...
    교양 두과목 출석 안하고... 과제도 하나 안내고... 전공과목도 있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힘드네요.
  • ?
    MuSoU 2008.03.24 18:13
    음, 우울하실때 우울한 생각을 하시면 더 그래요.
    우선 그런 생각은 잠시 멈추시고 밝은 음악을 들으신다던가
    코믹물을 보신다던가 하셔서 한번 즐겁게 웃어보세요
    웃다보면 즐거운 일은 자연히 찾아오기 마련이니까~

    음.. 그리고

    먼저 다가가기 힘드시면 적어도 웃는 낯으로 인사를 나눠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거리감이 사라지거든요.
    그리고 스스로 활동적이 되는 것도 필요해요.
    딱히 사교적인 부분을 말하는 게 아니라, 운동을 한다던가 하는 거요.
    딱히 무슨 상관일까 싶기도 한 일이지만
    몸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다 보면 자연히 마음도 그렇게 따라가는 법이거든요.
    게다가 운동을 함으로써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몸도 날씬해지고 자신감이 붙으면
    더더욱 좋은 일이겠죠.

    실은 경험담이에요. 저도 제법 소극적이라, 아니 물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난 후에는 좀 더 행동이 밝고 명확해지더라구요.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적극적이 된달까요.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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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ke。 2008.03.24 19:37
    저랑 많이 비슷하신듯^^; 먼저 다가가는 게 중요한것 같아요~!!
    아낭이님도 대박터지세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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