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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봄옷 좀 살까 생각하고 가산디지털단지에 갔다왔는데요.
비오는 날이어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아울렛을 몇시간이나 걸어다니며 옷도 좀 사고.
(일단 제가 요즘 궁해서... 상의만 몇 개 사고 돌아왔네요.)

택시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몇시간을 돌아다녀서 피곤했던지 졸면서 왔어요.
집에 와서 주머니를 살피는데 핸드폰이 없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집전화로 몇번이나 전화를 했는데 발신이 안되고...
결국 통화가 됐는데 택시 기사분이 받더라구요.
다른 손님을 태워서 가고 있는 길이라 나중에 돌려드리겠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요즘 택시에 핸드폰 두고 내리면 택시 기사가 돈을 요구한다던지,
신제품인 경우 가지고 있다가 팔아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마조마했는데 1시간 정도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차비를 요구하시긴 했습니다만.
저희집에서 별로 먼 거리가 아닌지라 많이 나오진 않았네요.
어쨌든 좋은 분 만나서 다행이예요.
뭐... 제 핸드폰이 신기종이 아니라 팔릴 가능성은 없었지만요;

이번에 느낀건데 핸드폰 같은 중요한 물건은,
주머니라던가. 잘 빠지는 곳에 넣으면 위험하겠더라구요.
지음아이 식구분들은 저처럼 덜렁거리지 마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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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フェイク 2008.03.23 22:33
    저두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제 돈으론 절대 살 수 없는 아주 비싼 지갑이 최근에 없어졌습니다~ -D

    지갑이 없으니 돈도 안쓰게 되고...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뻘) 근데 저는 가산디지털단지하면, 'GASAN DIGITAL COMPLEX' 라고 외치는 지하철안내음성이 자꾸 생각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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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cil 2008.03.23 22:42
    저는 물건을 잃어버리면 굉장히 안절부절 하는 타입이라서 안 잃어버리려고 엄청 신경쓰고 있어요.
    (펜 하나만 잃어버려도 안절부절 난리법썩;)
    돈, 지갑,핸드폰 등 절대로 주머니에 안 넣어요, 가방 안에 넣었을 경우엔 제대로 있는 꼭 한 번 더 확인하구요.
    막 귀찮다고 주머니에 쑤셔넣고 다니는 사람들 있는데;; 전 그런 사람들 보면 불안해 죽겠어요;;
    꼭 그런 사람들이 물건 잃어버리고 울상이더라구요-_- 애초에 관리를 잘 하란 말이지-_-...
    어쨌든 다들 조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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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영쓰 2008.03.23 22:52
    우와..참 다행이네요 ㅠ- ㅠ 조심 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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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자 2008.03.23 22:54
    그러게요... 고생하셨겠군요. 저는 얼마전에 지갑을 새로 산 날에 바로 잃어버려서 _-...
    그것도 카드나 기타 등등 전부 옮겨놓고 돈까지 2만원 새로 넣었는데 바로 분실했어요. 결국 되찾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2만원은 어느새 사라졌더군요... _-
    정말 물건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에 핸드폰 바꾸기로 했는데 2년 약정이라 분실하면 완전 골치아프게 생겼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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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에 2008.03.23 23:40
    아휴,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항상 (크로스)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그래도 손에 없으면 불안해서 외출 할 때는 거의 항상 손이 들고 있어요;
    진짜 손에 없으면 자꾸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더라그요;
    무튼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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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rica 2008.03.24 01:23
    앗! 저도 아까 4시쯤부터 그 동네에 있었는데-!!!
    아무튼 좋은 기사님이라 다행이네요.
    요즘은 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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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rie 2008.03.24 02:13
    저도 중간 중간 지갑이나 핸드폰 등 귀중품을 확인해요. 어디다 빠뜨린건 아닐까 누가 빼간건 아닐까 불안해서..
    그래도 잘 돌려받으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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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_+ 2008.03.24 06:37
    전 차타다가 지갑만 버리고; 몸만 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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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Do 2008.03.24 10:11
    다행이네요~~~~ 큰일날뻔 하셨어요~
    가산 디지털단지..제가 이주마다 한번씩 가는 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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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희 2008.03.24 19:10
    다행이에요;ㅁ; 그래도 잘 찾게 되었네요. 핸드폰 같은거 진짜 금방금방 흘려요.
    아직 완전히 잃어버린적은 없지만ㅠㅠ 정신차려보니 바닥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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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민트 2008.03.24 19:29
    열심히 신호를 향해 달리다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진 핸드폰을 두고 기겁하며 주우러 다시 회전한적이 있었죠; 발견한게 다행이라 지금에야 생각하지만 이 덜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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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ke。 2008.03.24 19:40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전 매번 핸드폰을 두고 나와서;; 다시 가지러 간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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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 2008.03.24 22:26
    저도 예전에 ttl처음에 나왔을 때 산지 2일만에 택시에 두고내렸나봐요.. 바지주머니가 헐렁한 반바지였는데 ㅠ 5분후에 알고 전화하니 꺼져있더라구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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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갸겨교규 2008.03.24 22:44
    와 좋으신분이시긴 하지만 돈을 받다니.. 어쨌든 전 얼마전 지갑을 잃어버렸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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