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아무로나미에를 찾을 줄이야...

전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요.

제 동생은 일본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_-;

심지어는 가요에도 아무 관심이 없는...;;;;

작년에 텔미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가요를 듣더군요.

그때 원더걸스가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크크크



그런 제 동생이...

동생이 제 방에 와서, 제가 WHAT A FEELING PV 볼때 옆에서 같이 보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제 방에 와서는

"누나, 그거 틀어봐. 아무로 나미에"

이러는 겁니다.

와...저 놀랬습니다 ㅇ_ㅇ 뭐, 놀랠만한 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일본에 아무 관심 없던 동생이 직접 아무로 나미에를 틀어달라니 ㄷㄷㄷ

거기다가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는!

나중에는 자기가 알아서 제 컴터에 있는 WHAT A FEELING PV를 보고 노래도 듣습니다.ㅋ

신기할 따름...


역시 아무로 언니 포스는 다 알아보나봐요.
언니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