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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엄니가 딸기를 사왔는데
이게 쉽게 쉽게 썩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얼른 썩기전에 우유랑 믹서에 넣고 갈아버리자 하고
딸기꼭지를 하나하나 따는데
머릿 속에서
'스트로베리파이야이야이야이야이야야~♪'
한때 좋아했던 미니모니 노래가...
분명 만드는건 딸기파이가 아니라 딸기우유인데 왜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 났는지.
갑자기 인터넷에서 보았던 베리즈코보의 굿즈를 사느라 월급의 3분의 2를 쏟아붓는 아저씨가
저녁을 만들땐 항상 노래를 불러요.라면서 베리즈코보의 노래를 부르는게 떠올라서 뭔가 무서워졌습니다.

그리고 또 한 노래는 요즘 김치볶음밥 만들어 먹는데
변진섭의 '희망사항'이 떠오르더군요.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근데 어릴적에는 이 노래
'수수하게 뭐 평범한 여자 좋아하네' 라고 생각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거 첫 가사부터 "나는 눈 높은 사람이요"라고 말하는듯하네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라니...
전지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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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 2008.03.22 21:44
    첨에 말씀하신 노래는 잘 모르겠고..허허;
    희망사항은 정말 좋아합니다 >< 진짜 으아아 왜이리 좋은지.. 근데 정말 다시금 생각해보니.. 전지현.. 청바지 잘 어울리네요 ^^; 여자 연예인들은 거의 다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ㅠ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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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e 2008.03.22 21:47
    딸기하니 오오츠카 아이의 스트로베리 쟈~무가 생각나네요 ㅋ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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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2008.03.22 22:10
    저는 대총애양의 라면 3분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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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3.22 23:40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고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고 김치볶음밥을 잘 만들고
    웃을 때 목젖이 보이고(?) 뚱뚱해도 다리가 이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고
    내가 돈이 없을 때도 마음 편히 만날수 있고 ...나열해보니 정말 눈이 높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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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2008.03.23 00:05
    진짜 희망사항에 나오는 그 여자분은 엄친아.. 아, 엄친딸도 아니고-_-;;; 무리에요!!!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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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 2008.03.23 07:42
    진짜 희망사항에 나오는 그 여자분은... 인간이 아니라 여신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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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 2008.03.23 10:43
    희망사항 노래 왠지 가슴아파요 ㅋ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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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_+ 2008.03.23 11:53
    희망사항은 정말-_-;;; 나중엔 화딱질 나는// 노래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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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자 2008.03.23 12:04
    인터넷의 그 아저씨..... ;; 진짜 무섭네요;ㅁ; 저도 막 아줌마 돼서도 쟈니스 굿즈 모으느라 돈쓰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방문앞에 붙은 얏삐 포스터에 뽀뽀하고 막 이러는거 아.. <<<<
    딸기!!!! 우유넣고 믹서에 갈아서 먹고 싶어요♡ 저 역시 스트로베리 쟈무-!!! 만 머릿속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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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군 2008.03.23 13:41
    저도 오오츠카의 라면 3분 쿠킹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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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지엔 2008.03.23 13:45
    저더 오오츠카의 라면 3분 쿠킹 ^^ 컵라면에 물 부어 놓고 그 노래 들은 후에 라면 먹으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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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倖田組 2008.03.23 14:46
    전 대장금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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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co 2008.03.23 19:55
    저는 이상하게 코다의 Birthday eve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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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フェイク 2008.03.23 21:54
    :-D''''''''''''''''

    대장금 오에스티 댓글 보고 무지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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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코 2008.03.24 00:27
    저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바나나셰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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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밭 2008.03.24 04:58
    한국인 중에서는 웃을 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남자까지) 한번도 못본것 같은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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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tsuVE 2008.03.24 15:32
    저도모르게 요리할때는 오오츠카노래 흥얼거리게 되요. 라면쿠킹 뿐만아니라 오오츠카 다른 곡들도 흥얼거리면 신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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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ロ_:D 2008.03.25 00:18
    저도 라면끓일때 라면쿠킹 라라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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