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달콤한.

by ♡º_º だいすき♡ posted Mar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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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예약 판매 상담 전화 하고
해지 변경 업무 하고
신규가입 업무 하고 저녁때쯤인가
3살쯤 되어 보이는 꼬마 아가씨가 엄마 손 잡고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핸드폰 구경 하면서 이것저것 상담 하는데
갑자기 가판대 앞쪽에서 조그만 손이 쑥하고 올라오는겁니다.
그래서 봤더니 꼬마 아가씨가 싱긋 웃으면서 초코렛을 내밀더군요.
그래서 웃으면서 가져갔더니 그게 좋았던지 굉장히 귀엽게 웃었습니다.
달콤한 초콜릿도 좋아하고 귀여운 아기도 좋아하는데
귀여운 아기가 달콤한 초콜릿을 주니까. 뭐랄까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네요.
결혼 할 마음도 없고 제 2세를 보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지만
봄이 되서 엄마 손 잡고 나들이 다니는 아기들 보면 정말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