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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동이기때문에 나름(?) 외로움을 많이탑니다. 그래서 애기나 아이들 돌보는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애완동물(강아지, 고양이류) 역시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데 저희 엄마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셔서 코쪽이 매우 예민하고; 기침을 자주하세요;

저역시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지만 아직은 엄마처럼 심한정도는 아니고 그냥 재채기를 좀 많이하는 편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물론 털이야 안빠질수가 없고 알레르기에도 좋지 않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그치만 의학적으로 애완동물을 키울때 미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잖아요?

고혈압인 사람이 애완동물을 키우면 좋대더라 같은 경우요.

저희 아빠, 엄마 둘다 고혈압인데 이런면에서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인 안정감이라던가 스트레스같은것도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많이 해소된다고도 들었구요.

이런면들을 보면 정말 키워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떠세요..?ㅠ

저희 엄마는 끝까지 결사코 반대이십니다 흙흙... 아빠랑 저는 애완동물 좋아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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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oma 2008.03.19 01:38
    알레르기라면
    정서적 안정을 찾기전에 기침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털 알레르기가 일어나지 않는 다른 애완동물쪽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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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3.19 02:35
    장점은 잘 모르겠고 단점은 수두룩히 떠오르네요.
    털 부유하지 검은옷에 다 들러붙지 외출전에 테이프질 해야되지
    사료값에 모래값에(이건 고양이 한정) 병원비에 산책에(개 한정)
    발정기도 곤욕이고, 뭣 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으신 엄마가 계신다니
    더더욱 안될 듯.. 나중에 독립하시거든 맘 것 키워보세요.

    아, 장점은 (여러가지 의미로)이쁘다는거 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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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helle 2008.03.19 03:30
    카운터디님 하신말이 다 맞긴 하지만
    애완동물 키우면서 그게 애완동물 못키울 만큼 스트레스가 되진 않아요.
    애완동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면. :)

    애완동물 키우시기 전에 개나 고양이가 장점 단점이 뭐에요 라고 물어보시기 전에
    님께서 책임감이 얼마나 있는지 그것부터 생각해 보세요.
    애완동물은 생명이 있는것들이라 내가 하라는데로 내가 원하는데로 되는게 아니거든요.
    그거 다 감당하실 수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 지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때 키우세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알레르기시니까 일단 지금은 키우시면 안되실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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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렁 2008.03.19 09:03
    장점으로는 잘따르고 이쁜애가 곁에 있으니까 좋지요

    키워봤는데 그거 사람 참 부지런해야하고, 주위사람들이 거부반응 없어야 하고 안아파야하고..

    전 비염있는데 키웠다가 켁 -_-;
    휴지달고 살았어요
    주위사람들도 잘 설득해야해요. 그거 정말 스트레스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안된다고 내다버리거나 파양하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잖아요

    생명이 달린 문제이니까 잘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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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8.03.19 10:27
    좋은 건 가족이 하나 더 생긴단 거고...

    안 좋은 점은 정 때문에 참 울일도 많이 생긴단 거죠...


    전 지금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데 저희집 멍멍이가 제일 보고 싶어요 ㅠㅠ 제 반평생을 함께 한 녀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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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rish♡ 2008.03.19 11:58
    저희 강아지는 털 안빠지던데^^
    오히려 강아지 키우면서 집안 분위기가 좋아졌어요~
    강아지 재롱에 가족들 다 같이 웃는다거나~;
    전 강아지 보고싶어서 집에도 일찍 들어가는데요~ 크크
    근데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너무너무 슬플거 같아요
    좋은 점은 너무 많은게 이 점이 제일 단점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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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심 2008.03.19 12:52
    가족이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키우지 마시길 ~
    특히 비염이 있으시다면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될 문제같네요
    그냥 애완동물이 아니랍니다 . 반려동물이라고 하죠
    한 가족으로 인정하셔서 죽을때까지 보살펴 주실 책임감과 사랑이 필요하답니다
    단지 외로움이라던지 고혈압 -_- 에 좋다? 이런 문제가 아니랍니다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왠만한 사랑으로는 키우기 힘들어요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셔야 하고요 . 아가들 때문에 개인적인 생활이 방해될때도 많답니다
    그냥 밥만주고 뭐 대충 사랑해 주면 되겠지? 이런 생각이시라면 ;; ㅠ _ 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군요 ;;
    이런걸 다 감수 하실 수 있으실지 의문이구요 ~
    정말 한 생명으로 한 가족으로 생각하시고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갈 경제적 능력도 있고 아가들이 내맘대로 해주지 않아서
    화나고 힘들어도 때리지 않고 ;; 파양하지 않고 죽을때까지 보살펴줄 각오가 되있다면 키우시길
    주위에서 단지 이쁘고 외롭다는 이유로 분양했다가 파양하거나 버리는 사람들을 하도 많이 봐서
    걱정스런 마음에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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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버린별 2008.03.19 14:02
    왠만해선 애완동물 키우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만..
    어머니께서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시다니..
    그러면 안키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비염은 솔직히 겪어 보시지 않으시면 그 고통은 ㅡㅡ..
    전 환절기에 자주 그러는데 정말 죽겠어요 그건 ㅡㅡ;
    엄마께서 고혈압 있으시다던데..더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그냥 참으시는 게 나을 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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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살이새 2008.03.19 14:53
    전 만성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만, 강아지(라고 하기엔 이제 너무 늙어버린..)를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입양하기 이전에 온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데려왔기 때문에 발생하는 모든 제반비용은 제가 대고 있습니다.
    씻기고 산책시키고 화장실도 보내고 미용도 시켜주구요.
    카운터디님 말씀처럼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내가 데려왔으니 내가 잘 키워야지! 하는 맘으로 벌써 몇 년이네요.
    처음 반대했던 가족들도 이제는 예뻐해 주고 사랑해 줍니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 자체에, 장점과 단점을 따지는 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제가 한 마디 드리자면-
    저 역시 제 강아지가 만년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귀찮을 적도 많고요. 그래도 녀석이 아프다 싶으면
    발길이 병원으로 향하고 간식이 떨어질 것 같으면 열심히 주문 넣고, 심심한 것 같으면 이름 한 자 더 불러주고-
    하는 것은 아마 몇 년 동안 키워오며 쌓인 사랑과 정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워-진달까요.

    저야 막무가내로 입양을 한 거였기 때문에, 반대니 뭐니 모든 것은 인내하고 감수해서 지금에 왔지만-
    결심히 있으시면 확고하셔야 합니다. 춘심님 말씀처럼,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키우다 별로일 것 같거나 내 생각과 다르다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열심히, 고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쪽으로 결과 얻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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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ami+ 2008.03.19 16:05
    저도 저희 가족들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데요.. 지금 강아지와 같이산지 10년이 넘었어요.
    털갈이는 어릴때 뿐이고
    딱히 개털 알레르기라던가 그런것만 없다면 그닥 문제가 되진 않을거라고 보는데..
    알레르기가 심하시다면 굳이 키워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실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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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히로 2008.03.19 21:10
    저희 엄마 아빠도 동물들 털 때문에 제일 스트레스라서 절대 방안에선 안 키웠었는데요~
    요즘 강아지 키우는건 그다지 안 싫어하시더라구요-
    하는짓도 워낙에 귀엽고 사랑스러운데다가... 변은 가리는 연습 시키면 곧잘해요^^
    그래도 알러지가 있으시면 ;ㅁ;
    털이 안날리는 종류로 키우셔야겠네요
    토끼나 햄스터... 그래도 주인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강아지만한게 없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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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히로 2008.03.19 21:10
    고양이는 워낙에 시크해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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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2008.03.19 23:22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 있는데, 자취하니까 너무 외로워서 애완동물 키우고 싶어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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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타로 2008.03.20 00:00
    전..그래서 거북이 길러요;; 지금은 말 듣고 뒤돌아볼 정도....훈련시키면 말은 알아듣는거 같은데 대답을 안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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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3.20 00:06
    고양이가 좀 많이 멋지고 우아하긴 하죠(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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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花 2008.03.20 00:53
    저랑 제 동생도 비염이 있었는데요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비염인걸 알았을 땐 이미 강아지가 있었지만 이미 가족 같은 존재라 어디 줄 수도 없게 됐죠.
    저희집은 엄마가 반대하고 아빠가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얘가 애교가 너무 많아서 결국엔 엄마도 귀여워하신답니다.
    근데 확실히 강아지가 있으니 코가 좀 괴롭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집 떠나서 저 혼자 살고 있는데 혼자 산 다음부턴 비염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거의 없네요;;
    그치만 정말 키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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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과학소녀 2008.03.20 01:05
    애완동물은 정말 주인의 책임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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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악한girl 2008.03.20 13:14
    저희 집에는 비염 있는 사람이 없었지만 저랑 저희 엄마가 강아지를 별로 안좋아해서 동생이 키우자고 할 때 반대가 심했어요.
    처음에는 할 수 없이 키웠는데 귀찮은 존재였던 녀석이 점점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가족들이 다들 마음고생 심할 때 와서 집도 잘 지켜주고 애교도 잘 부려줘서 그나마 웃을 수 있었어요.
    지금은 새끼들까지 키우고 있어서 3마리로 가족이 늘었어요.
    처음에는 분양보낼려고 했는데 차마 그럴 수가 없어서 같이 키우고 있어요.
    전보다 손이 가는 일이 많지만 끝까지 키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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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붙 2008.03.23 00:32
    강아지같은거 기르면 알레르기 예방??그런거에 좋다는 거 옛날에 신문에서 봤었는데 정말 그런지 저도 의심이 가고 막 그러네요.. 면역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생기는 모양이던데...잘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도 강아지 기르면 알레르기가 더 심해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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