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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경찰서나, 지하철 역... 그런 곳에 맡기지 않나요?;;
저는 그게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ㅠㅠ
정말 모르시는 분도 계시던가요.. 흑흑 ㅠㅠ

남자친구가 강동 쪽에서 폰을 잃어버렸는데요..
놀라서 연락해보니 한 시간 정도 전화를 안 받고
겨우 받길래 통화했더니;; 당황스럽게도..
주우신 분이 그 폰을 가지고 시골로 내려가셨다네요.
지금 고속도로라고.. 이제 자긴 서울 갈 일 없다면서 알아서 찾아오시라고..;;
폰 주우셨으면 가까운 경찰서나 역에 맡기셨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버린 것보단 낫잖아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ㅠㅠ
순간 조금 기가 막히기도 했어요..

목소리 들으니 20대 남성분이시던데.. 정말;;; 이러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_ㅠ
정말 모르셨던 건지, 아니면 먹튀(;;;) 하려다가 하도 전화 걸려오니까
모르는 척 하는 건지.. 분간을 못 하겠어요..
당한(?) 입장이라 자꾸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게 되고..

계속 뭐라뭐라 하니까 내일 우편으로 보내 주시겠다고는 했는데
주소 불러드리겠다고 했더니 적을 데 없다고 끊으시네요;; 흑흑 ㅠㅠ
일단 내일 정말 부칠 때까지 기다리긴 해야 겠지만~
아....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_@;;


정말.. 물건 안 잃어버리게 조심해야 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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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몽 2008.03.17 00:57
    시골내려간다는거 거짓말인듯...;... 주운걸 들고 시골을 내려가다뇨.

    암튼 돌려받으시길 바랄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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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堂本 2008.03.17 01:03
    제동생은 오늘 핸드폰 주워서 경찰서갖다줬다던데 음.... 그걸갖고 시골간건 좀 -___-; 그냥 찾아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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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웃음 2008.03.17 01:04
    우체국에 갖다주면 문화상품권 주던데요..
    아니면 그냥 우체통에 넣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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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 2008.03.17 06:22
    그 사람은 핸드폰을 훔친거나 진배 아닌가요? 저도 그거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_-;;
    저도 핸드폰 주우면 우체국에 넣으라는 소릴 들었어요.
  • ?
    민쟈 2008.03.17 08:12
    우와 저도 며칠전에 동생이 핸드폰 잃어 버렸을때 딱 저경우였는데..
    새벽녂 쯤에 잃어버려서 계속 전화했더니 신호가던게 밤이라 안받나보다 하고 다음날 오전에 했더니 받더니 뚝 끊어버려서 읭??
    계속 동생 친구들이 전화 수시로 하고 연락처 문자로 보내고 하니깐 밤 쯤에야 문자로 핸드폰 갖고 안튀니깐 전화좀 그만하세요 어련히 알아서 드릴까..
    와 진짜진짜 황당했어요 정말 별 사람 다 있구나 했었던.. 동생은 고등학생이라 엄마가 찾아오셨는데 정말 얌전하게 생기신 여대생 두분이서 아주 공손하게 돌려줬다던데 얼굴 안보일때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나봐요;; 한번 지네껄 잃어버려 봐야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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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ape 2008.03.17 12:43
    전 우체국에 갖다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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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ng1343 2008.03.17 14:58
    전 전화받고 돌려주는데 참 무개념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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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하 2008.03.17 16:48
    윽... 저 폰잃어버렸을때가 생각나는 군요... 전화는 도통 안받고 고대로 잃어버렸어요.
    붐붐이 나온지 얼마 안됐을땐데..... 외장 메모리에 케이스까지 싹 입히고 고리로 2기가 짜리 usb 달아놨었거든요....
    진짜 아까워서 눈물이 주륵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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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happy 2008.03.17 21:15
    그 핸드폰을 주웠다는 분이 좀 이상한 분이시네요
    돌려줄 마음 없으면 차라리 줍지를 말든가,
    주웠으면 경찰서에 갖다주거나 우체통에라도 넣든가...
    내일 꼭 돌려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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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_+ 2008.03.17 23:04
    돈을 원하시는거 같은데요..??
    전ㅠ 솔직히 아예;; 건들질 않아요..ㅠ
    저번엔 주워서 돌려줄려고 전화받았다가;
    훔쳐간 x가 되어버린 이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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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サヨナラ 2008.03.18 00:15
    한번 주워서 우체국 갖다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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