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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점심을 주로 시켜먹어요.
양이 많으니 다들 덜어서 나눠먹기도 하고... 뭐 다 좋은데요.

예를 들어 제가 시킨 뚝배기의 한 가운데를
먹던 숟가락을 사용해서 푹 떠먹는 한 상사분이 계십니다.

먹어보겠다는 말도 안하고, 젓가락도 아니고 먹던 숟가락으로
그것도 가장자리도 아니고 한가운데를.......
정말 못 참겠어요 ㅠ ㅠ

아무리 같은 성별이라도, 친하더라도 예의에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아닌가;)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 결벽증같은 것도 아니구요, 그리 깔끔떠는 사람도 아니예요.
하지만 20년 넘게 살아오면서 10년지기 친구하고도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저번엔 설렁탕 한가운데에 고춧가루가 둥둥~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선 암묵적으로 다들 젓가락만 사용해서 식사했었거든요.

아...너무 싫어요 진짜...먹는거 갖고 치사하게 뭐라 하지도 못하겠구.
국물을 담을만한 그룻은 없어서 덜어놓지도 못하고 아 진짜.. 이런걸로 고민하게될지
정말 몰랐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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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씨 2008.03.16 15:03
    어쩔수없죠...

    뚝배기를 포기하는수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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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뿅타 2008.03.16 15:32
    정말 불쾌하시겠어요... 가족끼리라도 싫을수 있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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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su♡ 2008.03.16 15:32
    설렁탕에 고춧가루 둥둥..이러면 진짜싫겠어요
    뚝배기에 밥을확 말아버리면.. 그래도 먹을까..
  • ?
    티파니 2008.03.16 15:33
    원래 어른들은 같이 나눠먹던 세대여서 그런게 익숙하실거에요

    하지만 지금세대는 그런걸 불쾌하게 생각하죠

    저도 가족끼리라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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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8.03.16 15:57
    흠..그래서 그 분과 같이 식사하게 될 땐 국물종류는 포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상사분은 절대 어르신이 아니십니다.
    저랑 나이차 얼마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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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장으로숨으렴 2008.03.16 18:02
    좀 덜어달라고 말을 하던지.. 숟가락을 불쑥 내미는건 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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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스카 2008.03.16 18:09
    그러면 그냥 김밥같은거 드시길...
    진짜 저라도 신경쓰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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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꽁이님 2008.03.16 18:19
    글쓴이분 여자신가요?...너무 귀여우세요...'-';...남자라면 아무것도 아닌데 여자분이니까...좀 싫을 수 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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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ape 2008.03.16 19:03
    저라도 짜증나서 국물종류 안 시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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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8.03.16 20:59
    저는 별 상관 안 하는 편인데.아... 여자분이시라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네요.
    남자분이시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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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3.17 00:32
    좀 기분나쁘실 것 같아요~
    반찬류도 아니고 국물종류면...
  • ?
    박세나 2008.03.17 01:15
    헉~~
    국물에 고추가루~
    진짜 기분 안좋으시겠어요....에구구~
  • ?
    고사리 2008.03.19 11:18
    음..가끔 그렇게 난감한 식사예절을 가지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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