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4 20:38

경비 아저씨...

조회 수 1568 추천 수 0 댓글 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제 CD가 담긴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나가는데
경비 아저씨가 제 얼굴을 보자마자 화를 내더라구요...

"아가씨 집에 있으면서 택배를 경비실에 보내다니!!!!"

(저기...아저씨 어제 오후니까 저는 분명 학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 아저씨가 아침부터 까칠...
특히 저는 아침에는 완전 저기압이라서 완벽한 까칠모드인데;;;

결국은 출근이고 뭐고 없고 말다툼 했습니다.

제가 안 찾아 가고 싶어서 안 찾아 갔습니까!!!
어제 퇴근하고 경비실 보니까 아니 경비 아저씨는 퇴근하고 없더이다;;;

집에 아무도 없으니 택배 아저씨가
경비실에 택배를 맡겨 놓은 것인데 어쩌라는건지...ㅠ

아파트 사시는 분들...
집안이 부재중이라면 경비실에 택배 맡기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
    이삭 2008.03.14 21:13
    그렇죠 그것도 경비아저씨들이 하는일중 하나 아닌가요?
  • ?
    예다움 2008.03.14 21:24
    맡기는거 그런것도 아저씨 일인데 그 아저씨 이상하네요;;;;;
  • ?
    알레스카 2008.03.14 21:25
    근데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퇴근을 하나요~?;;; 24시간 계시던데 우리동네는.....
    아무튼 그리고 시간없어서 못찾아갈수도 있는건데 그 아저씨 이상하시네요...;;
  • ?
    ♡º_º だいすき♡ 2008.03.14 21:48
    저희 아버지도 아파트 경비 하시는데
    글쎄요. 저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부재중이면 원래 경비실에 맡기는거 아닌가;
  • ?
    비갠뒤오후 2008.03.14 22:09
    그러게요 - 원래 경비실에서 받아 두는거 아닌가요-_-?
  • ?
    MISO 2008.03.14 22:29
    당연한건데..아저씨분이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
  • ?
    いつか 2008.03.15 00:01
    보통 아파트는 경비실에 맞기는게 정상이자나요
  • ?
    테리누나 2008.03.15 00:31
    정말 경비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가끔 택배가 배달할 게 많으면 위에 올라오지도않고 사람없다고
    걍 1층에서 경비한테 맡기고 가기도 하거든요...

    집에 있다가 외출하려고 나가면...
    왜 집에 있으면서도 문 안열어서 경비 귀찮게 하냐고 그러곤 하죠...
    택배기사가 그런 걸 전들 어쩝니까....택배온 줄도 몰랐는데...

    연세 있는 아저씨랑 말 싸움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끔 경비아저씨 태도를 보면....주민의 편의를 봐주는 직책이 아니라
    마치 아파트 1동 전체가 자기 명의이고 주민이 세들어 사는 사람 대하듯 할 때가 있어요...

    그럼 전....조용히 반상회 때 얘기합니다.... 택배도 맡아주지 않고
    밤 10시도 안되서 경비실에 꾸벅꾸벅 조는 아저씨 바꿔달라고....
    근데 보통 그런 분들은 모든 주민한테 그래서 원성을 사더군요....

    아파트 관리비 어마어마하게 나가잖아요... 그게 다 용역비도 포함인데...
    주민이 주는 월급이라 생각한다면 친근한 할아버지 같은 인상으로 대해주시는 서비스 정신은
    꼭 필요한 거라고 생각되요....


  • ?
    EXILE♪ 2008.03.15 01:16
    경비원 아저씨 분들.. 24시간 계시는거 아닌가...뭐지..
  • ?
    소야 2008.03.15 01:28
    아...저희 아파트에는 야간엔 경비 아저씨들 주무시니까
    그냥 그 돈으로 CCTV나 설치하자!!! 라는 의견에 경비 아저씨는 모두 밤 7시면 퇴근해요..;;; (그것도 칼퇴근!)
  • ?
    NaMi 2008.03.15 07:15
    경비아저씨가 나보다 나이 많다고 참아주는 거랑
    그 쪽에서 당연히 해야할 서비스를 해야한다고 주민에게 짜증부리는 거랑은 관련이 없죠;;;-_-;;;;

    아침부터 쓸데없이 신경전하느라 힘드셨겠어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
    Cherish♡ 2008.03.15 08:01
    저희 경비실 아저씨는 굉장히 친절하세요.
    택배 찾으러 가면, 여기에 싸인 해달라 하시고,
    제가 고맙습니다~ 하면 네 안녕히가세요~ 라고 대답해주시고..
    전 경비아저씨보다, 택배 아저씨들이 싫어요 ㅠㅠ
    저의동네 택배 아저씨들은 너무 불친절해요-_-
  • ?
    사르럿다™ 2008.03.15 09:38
    그 경비아저씨 참 까칠하시네
    물론 님 택배만 받는게 아니라 다른분 택배 받는거 알아요 그래서 힘들다는거 ㅠㅠ
    저 잠깐 어쩌다 경비실에 앉아있었는데 10분사이에 택배 5개 받은적 있거든요 정신없어요
    또 그중에 경비아저씨한테 택배받고도 왜 연락안주냐고 뭐라고하는 사람도있고
    아마 님만나기 전에 안좋은 일이 계셨던듯~
    릴렉스하게 그냥 넘어가시지 그럴땐 한귀로 듣고 한귀로흘리세요~
  • ?
    허브 2008.03.15 10:47
    기술이 필요하네요;
    저도 경비아저씨가 너무 까질하셔서 택배 찾으러 갈 때마다
    초콜렛, 드링크 같은 거 드리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수고하시라고 인사하고,
    택배가 많아서 죄송하다고 하고, 이런식으로 했더니 그 다음부턴 아저씨도 웃는 얼굴로 맞아주세요.
    사는 게 이런 거더라구요... ;;;;;;;
  • ?
    호타루 2008.03.15 11:25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부탁드린걸 모르셨나요;ㅁ;
    저희 경비 아저씨는 항상 친절하게 건네주셔서.. 이런일도 있구나 싶네요. 후덜덜;;
  • ?
    2008.03.15 12:46
    저도 비슷한 경험한적있어요 택배아저씨가 바뻐서 인지 우리집에 올라오지도 않고 경비실에 두고 갔어요

    경비실에서 인터폰하더니만 왜 그쪽에서 안받고 날 귀찮게 하느냐 어린것들이..그렇게 움직이기 싫으냐...뭐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셔서

    ㅠ.ㅠ 분명히 집에 하루왠종일 있었고 택배란 소리 초인종소리 하나도 안들렸는데 ㅠ.ㅠ

    그래서 오늘 전 집에 하루왠종일있었고 난 아무소리도 못들었다 하니까 아저씨왈 요즘 택배기사들 가지들이 없어..

    혼잣말하고 갔어요...얼마나 억울하던지..ㅠ.ㅠ

    전에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게해주시고 얼굴 다기억해서 퇴근시간에 알아서 줬는데..

    그게 고마워서 마트에서 과일사면 하나씩 드리곤 했는데 이번아저씨는..영..ㅠ.ㅠ 무서워서 근처도 못가겠어요.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88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28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516
46799 지음님들께 부탁 한가지만 드려도 될까요?ㅠㅠ 3 Lynisis 2008.03.15 2000
46798 오늘자 데일리 싱글/앨범 차트 +지수 (2008/03/14付) 12 愛해 2008.03.15 1412
46797 우타다히카루 방송에서 노래시간 4 에로각꼬이코다 2008.03.15 1482
46796 헛 저 미쳤나봐요 5 귤넌내꺼 2008.03.15 1444
46795 제가 좋은 클럽박스 소개해드릴게요~ 8 갸겨교규 2008.03.15 1282
46794 이토 유나 WISH + 스테파니 ステファニ- 사공 (사진 有有) 3 일요일 2008.03.15 1375
46793 오오츠카 아이 노래중 クムリウタ쿠무리우타라는 곡 제목이 한국어로 뭐죠?? 5 두치럽 2008.03.15 1668
46792 아르바이트를 하게됐습니다~ 4 MISO 2008.03.15 1429
46791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요..ㅠㅠㅠ 2 깎깎 2008.03.15 1400
46790 지하철에서 연예인 봤어요+_+ 신기~~ 8 color 2008.03.15 1500
46789 목소리가 저질이되었어요 ㅠㅠ 5 Sanch♡ 2008.03.15 1416
46788 Japan Version orTaiwan Version 님들의 선택은? 2 2008.03.15 1381
46787 전자사전요ㅠㅠ 2 タマ♪ 2008.03.15 1521
46786 시도 앨범 주문해버렸습니다! 6 나기 2008.03.14 1640
46785 스테파니와 타카스기 사토미 6 일요일 2008.03.14 1569
46784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18 ♡º_º だいすき♡ 2008.03.14 1546
» 경비 아저씨... 16 소야 2008.03.14 1568
46782 코다쿠미 2007 LIVE TOUR ~Black Cherry~ 발매정보 4 倖田來未♡ 2008.03.14 1404
46781 요즘 전세계의 경제가 난리가 났군요(특히 환율;;) 17 AKIRA 2008.03.14 1244
46780 면접.... 면접............. 5 Ruka 2008.03.14 1437
Board Pagination Prev 1 ...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