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봄이 싫으신 부운?

by 미카 posted Mar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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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만에 왔네요..^^;;;;;

어떻게 보면 한달이라는게 별게 없는데 그사이 계절이 바뀌어 버리니 먼가 세월이 흘러간다라는게 마구 느껴집니다..

어제는 날씨가 흐리고 그래서 별로 못느꼈는데 오늘은 완연하게 봄의느낌이 나더라구요....

모 다음주에 꽃샘추위가 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젠 봄인거죠.. ㅠ.ㅠ

원래부터 봄을 싫어라 하는 이가 아니었는데 올핸 왠지 봄이 오는게 반갑지가 않네요...

아직 새해에 계획한 일 중 시작도 못한게 태반인데.. 벌써 2달이 훨씬 지나가버렸다는 것도 아쉽네요..

꽃이 피고 더 바람이 따뜻해지면 제 마음도 봄바람 타고 붕붕 떠다닐지 모르겠지만....

왠지 올 봄은 그다지 반갑지가 않네요..

혹시 저 처럼 올 봄이 썩 안당기는 분들 계시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