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4 13:35

휴우 세상 무섭네요.

조회 수 1280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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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안양 초등학생 실종사건에서 두 실종 어린이 중 하나의 주검이 발견됬단말 어제 밤늦게서야 알았습니다.

유난히 야자 끝나고 -저희 학교 야자는 10시 까지입니다. 참고로 안양에 있는 여고구요.- 딸들 대리러온 학부모가 많았다 싶었는데 설마 그럴줄이야..

토막되어서 나타났다니.. 아 진짜 세상 무섭다고 생각 듭니다.

거기다가 아직 발견 못한 아이가 이사가기 전에 제가 전에 살던 동네에서 살았다는군요. 어쩌면 제가 귀여워 했던 아이일지도 모르고요.

후우.. 정말 세상 사람 다섯만 걸치면 모든 사람이 아는 사람이라고 하던 이론이 실제로 다가오더라구요.

그것도 그렇고 세상 참 무섭습니다... 이젠 야자 끝나고 올때나 학원에서 올때나 늘 경계하고 다녀야 겠군요.

어쩜 요즘세상에서는 여자로 태어난게 죄다.. 란 생각밖엔 안들어요. 실은 그런게 아니고 남성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여성들이 그 피해를 입는거 일텐데...

참 착잡한 기분인 날입니다...  

혜진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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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꽃 2008.03.14 14:04
    혜진이의 명복을 빕니다. 어린것이 무슨잘못이있다구... 4모녀 살인사건도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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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티아 2008.03.14 14:12
    보니까 아는사람일 가능성도 낮지만은 않다고하는데.. 정말 무서운세상이죠
    혜진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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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ape 2008.03.14 15:59
    1주동안 너무 무서운사건들이 일어났네요...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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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zl 2008.03.14 17:14
    정말 혜진이 불쌍해 죽겠어요ㅜ 아직 못 찾은 애도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ㅠ 저도 안양에 있는 여고 다니는데 정말 어디 세상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이제 밖에도 함부로 못 나가겠네요ㅠ 혜진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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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ody 2008.03.14 20:56
    정말 요즘 ㅎㄷㄷ하게 무서운세상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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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8.03.14 22:12
    정말 너무 무섭네요 ㅠㅠ 범인 찾기도 힘들거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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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에 2008.03.14 22:15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죠, 그 어리디 어린아이를.
    어디를 가든 정말 조심하면서 다녀야 해요.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지만 괜히 경계하게 되그요; 정말 무서워요,ㅜㅜ
    혜진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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