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월~금요일은 달리고 있습니다.
영어로 말하고 싶다!!! 라는 맘이 간절해서
회화학원도 끊었구요.
3학년에 늦은 시기에 일어과로 전과해서
외로이. 홀로 주간도 아닌 야간을 다니고 있어요.ㅠㅜ
전과자는 다른 학생들 보다 늦게 수강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어서
왠만한 강의는 다 풀이더라구요. 그래서
"에잇!! 띄엄띄엄 왔다 갔다 하느니 야대로 모두 둘리자!!!" 하고
모두 야대로 돌렸어요.
주간이나 야대나 수업하는 분위기는 같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느낌이 틀리군요... 저녁이라 그런가...
조금 있으면 적응되겠죠?^_^;;
시간대도... 적응이 되어야 할 텐데....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7:30분 학원수업을 듣고,
9:30분에 마치면 바로 학교로가 도서실에 대개 5시 30까지 박혀 있어요.
일어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하면서 ㅎ...
그리고 학교 마치면 10:05.
집에 오면 11:00, 잘 준비를 마치면 12:00.
많으면 총 5시간 잘 수 있어요!!
어제 오늘 주말인데도 5시에 눈이 떠지더군요.
주말이라 주중에 12시에 자던 걸 8~9시에 잤지만요.
내일은 월요일...또 달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ㅎ~ 내일 저 처럼 달리시는 분들 엔진점검 모두 다 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