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 판매건 전화 상담 하고
개통할때 고객이랑 약속 했던 요금제 변경 해주고
포토샵 작업 하고 있는데 갑자기 피자헛 오토바이가 매장 앞에서 멈추는 겁니다.
'피자 시켰나?' 이러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
"핸드폰 사러 왔는데요." 이러길래. 상담 하려고 얼른 일어나서 진열대 앞으로 가서
명찰을 보니까 제가 아는 놈이였습니다.
짧게 인사 하고. 오랜만이다. 왠 일이냐. 그래 핸드폰 보려고? 전역하고나서 핸드폰 괜찮은걸로 바꾸려고.
그래서 싸도 좋은거 많아서 그중에 DMB도 되고 디자인도 괜찮고한거 추천 했는데
괜찮은거 달라길래.그럼 이쪽에서 봐 이러고 설마 알바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면서 비싼거 사겠냐 하는데
이번에 나온 애니콜 시크릿컬러 골라서 사더군요.
지인이라고 할부보증보험료 빼주고 타사 미납요금도 대납 해줬지만.
순수 할부금만 52만원 입니다.
저야 비싼거 팔면 마진 많이 떨어지니까 좋기야 하다만
왠지 이 나이 먹고도 돈 지A(자체검열) 하는 철 없는 놈 보니까.
마냥 좋지는 않더군요.
고맙다. 철 없어서.
개통할때 고객이랑 약속 했던 요금제 변경 해주고
포토샵 작업 하고 있는데 갑자기 피자헛 오토바이가 매장 앞에서 멈추는 겁니다.
'피자 시켰나?' 이러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
"핸드폰 사러 왔는데요." 이러길래. 상담 하려고 얼른 일어나서 진열대 앞으로 가서
명찰을 보니까 제가 아는 놈이였습니다.
짧게 인사 하고. 오랜만이다. 왠 일이냐. 그래 핸드폰 보려고? 전역하고나서 핸드폰 괜찮은걸로 바꾸려고.
그래서 싸도 좋은거 많아서 그중에 DMB도 되고 디자인도 괜찮고한거 추천 했는데
괜찮은거 달라길래.그럼 이쪽에서 봐 이러고 설마 알바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면서 비싼거 사겠냐 하는데
이번에 나온 애니콜 시크릿컬러 골라서 사더군요.
지인이라고 할부보증보험료 빼주고 타사 미납요금도 대납 해줬지만.
순수 할부금만 52만원 입니다.
저야 비싼거 팔면 마진 많이 떨어지니까 좋기야 하다만
왠지 이 나이 먹고도 돈 지A(자체검열) 하는 철 없는 놈 보니까.
마냥 좋지는 않더군요.
고맙다. 철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