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나서 맨날 댓글만 달다가 , 이렇게 직접 글을 써보긴 처음이네요 ^^
벌써 3월달이예요 - 시간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
전 이번에 대학교 3학년인데 ,
이번에 교환학생으로 1년동안 일본에 가게 되요 -
그래서 지금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답니다 ^^;
제가 빈둥거리고 있으니, 모든 학생들도 방학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_-;
여튼 다음주 월요일에 일본에 가는데 ,
며칠 안남았잖아요 T_T
교환학생 합격되고 2~3달동안은 일본에 얼른 가고싶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2008년이 되고나서부터는 그런 생각은 별로 안들더군요 ..
작년까지 솔로였다가 , 올해 드디어 남자친구가 생겼거든요 .
만난지도 얼마 안됐는데, 전 일본으로 떠나버리고...
젤 마음이 아픕니다 ... (淚)
헤어질 것 같은 생각이 막막 들어요 T_T
지음 식구님들 중에서도 저같은 경우 겪으신 분들 계신가요 ?
계시면 어찌하셨는지 알려주세요 (淚)
또 환율은 왜그리 많이 올랐대요 !!!
어제 환전을 했는데 ,
환전수수료 45%나 할인 받았는데도 922원이었어요 ...
이때까지 800원 이내로 환전했었는데 .. 이렇게 많이 오를줄이야 ...T_T
지음 식구님들 ~
제가 가는 대학이름이 '야마가타대학' 인데 ,
혹시 알고들 계시나요 ? ^^:
저도 대학와서 처음 들은 대학이긴 합니다만 ........
여튼 일본가서 1달동안은 인터넷을 못해서 지음아이에도 못들어오겠네요 ...
4월달에 많은 소식들을 안고 복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