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요일수업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개강을 했는데요,
왠지 그렇게 개강이 싫지만도 않은 하루였다고 할까요.
물론 수업이 다 오전수업이라서, 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서야 하지만,
그것도 왠지 오랜만이라서 기분이 좋고 그렇네요~
오늘 눈만 그렇게 펑펑 내리지만 않았어도 뭔가 더 깔끔한 하루가 됐을 거 같은데 말이죠; ㅁ;a
아직 뭐 수강정정기간이라 널널해서 이런 기분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오랜만에 동기들도 보고 즐거운 날이었던 거 같아요.
으흠, 뭐든지 맘에 먹기에 달렸다던데, 정말 그런 기분인 것도 같고요,
그 동안 너무 설렁설렁 대학 다닌 거 같아서, 이번 학기는 작정하고 공부해보려고 하고 있거든요.
열심히 하려고 하니깐 다 좋아보이네요~
개강 하신 모든 분들 모두 열심히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