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연애 못하는 사람의 푸념입니다..
보지 않고 뒤로 누르셔도 좋아요 ㅠㅠ..
저는 왜 기다리는걸 못할까요.
좋은티를 왜 조금도 감추지 못하고 팍팍 내는걸까요.
나 화났어, 오늘은 어제의 내가 아니야.
시니컬하게 돌아설테다. 이러다가도..
문자 오면, 헤벌쭉 ㅠㅠ..
30분 뒤에 답장해주기... 왜.. 지키지 못하고 바로 답장해주냐구요 ㅠㅠ
기다려봤자,, 고작 15분 정도?;;
좋아서 좋다고 바로 표현하고..솔직한게.. 뭐가 문제인건가요..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는게..너무 분해요 ㅠㅠ..
왜.. 사랑하는 사이에, 약자 강자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연애에 경험이 없어서,, 제가 뭘 몰라서 이러는건지..
행동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재고, 밀고 당기기같은거 싫었는데..
사랑에는 여우같이 계산하는 법도, 필요한게 맞나봐요.
처음에는 저보다 그 사람이 더 저를 좋아했는데..
이제는 제가 더 좋아하네요. 오히려 그 사람은 갈수록 무덤덤해지는거 같은데..
억울하고 분하지만,, 그렇다고 쿨하게- 등돌릴 용기도 없는 저도 답답하기만 해요.
이럴줄 알았으면 시작하지 말걸..
이미 시작하고 나서 하는 후회는 소용없겠지만...
.. 휴..
염장글..이런거 절대 아니에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의 연속이라..
글이라도 주절주절 거려봅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