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듯 불러주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선 안 되지♪

by ♡º_º だいすき♡ posted Feb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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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판매건 작업으로
포토샵을 할때나 GSM을 켤때나 거래처에서 들어오는 가입 서류 개통 해줄때나
턱 괴고 마우스 잡고 입으로는 송창식님의 '왜 불러'를 부릅니다.
진짜 왜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부르게 됩니다.

어제 새벽에 보일러가 꺼져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굉장히 목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출근해서 따뜻한 물 마시고 했는데도 아파서
용각산을 사왔습니다.
조그마한 스푼에 하얀 가루를 폭 떠서 입에 톡 하고 털어 넣었는데
목 아픈게 가라 앉아서라기보다 이게 의외로 맛있습니다.
그래서 "맛있다." 이러니까 마침 감기 걸린 직장 동료가 "나도 줘봐" 이러길래
줬더니 얼굴이 팍 찌푸려지면서 "맛있다메" 이랬습니다.
나는 맛있는데... 이게 가래가 자주 끓는 사람도 좋다고 하니 저한테 딱인거 같습니다.
담배도 안 피우는데 가래가 자주 끓어서.

아.3월이 가까워지는데
오늘 정말 눈이 너무 신나게 내렸습니다.
좀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우니까 일어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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