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본인과는 친구가 되기 어렵다고 많이들 그러시잖아요.
한국인과는 달라서 속내/가식이 뚜렷하고,
쉽게 말 놓지도 않고, 막상 친해졌다고 생각해도 은근히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고;;;;;;
그래서 저도 그냥 그런 편견(?)을 쭉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일본문화 좋아하고 그래도 어차피 일본인과는 친한 친구 될 수 없을거다, 뭐 이렇게.
근데 지음아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실제로 친한 일본인 친구가 있으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건 그냥 편견일 뿐일까요? 아니면 맞는 면도 있나요?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일본인친구 측에서 먼저 친하게 말 걸어주는 거, 그냥 좋게 받아들여도 좋은 걸까요?
이번에 학교에서 만난 한 친구가 있는데, 전 가만히 있어도 늘 자상하게 먼저 말걸어주거든요.
근데 저는 그게 막 이상하고 어색하고-_-;;;;;;;;;;
하필이면 예전에 잠깐 만났었던 일본인들이 참 희안하게도 이상한 친구들이였어가지고-_-;;...
쇼크받은 일도 있고 상처받은 일도 있고.... 아무튼
그 때 이후로 은근히 일본인을 친구로 받아들이거나 믿기 힘들다는 선입관이 제 안에 생긴 것 같아요..-_ㅜ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실 사람 마음이라는 건 똑같거든요 ^-^;
표현하는 방법, 깊이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너무 그런 것, 신경 쓰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