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란게 원래 이런가요...?

레오나

조회 수 1387 추천 수 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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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위로 6살차이에 누나가 있었는데 제가 중딩이였을때구 누나가 대딩이였을때 OT간다고 떠난답실때 나름 낭만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2박3일동안 진짜 불편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편으론 좀 불쾌하기도 했구요,, (뭐 제가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애들이 유독 저에게만 말을 잘 안걸어 오더라구요... (속으로 내심 말 걸어주길 바라는 스타일;;)
나름 술이 센 저는 뻗어가는 애들을 보면서 -_- ◁이런 표정만 줄곧이였구요.. 여러모로 대학교 첫 행사였는데 좀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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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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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나 2008.02.23 23:35

OT 때 ....
와....
그렇게 술 많이 마시는 사람들 처음 봤습니다 -_-;;
과마다 다르기는하지만,
우리 대학교 OT 문화
바뀌어야 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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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ラキラ-★ 2008.02.23 23:47

그래도 선배들 많이 고생해요; 애들 뒤처리 하는게 얼마나 힘든데T_T 먹을것도 다 챙겨야 하구요.
제가 학생회라서 뭐 약간의 사심이 들어갔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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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나 2008.02.23 23:51

맞아요 ;ㅅ;
좋은 과 가면 수두룩한 정보와 따뜻한 선배들의 ㅠㅠㅠㅠㅠ 오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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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hope 2008.02.24 00:14

허무하죠;;;
근데 줄곧 -_- 표정이셨으면 무서워서 누구라도 말 안걸어요..^^;;;
불쾌하더라도 스마일하세요...
그리고 고등학교때처럼 짝꿍있고 그런게 아니라 먼저 말걸지않음 힘들어요... 적극적으로 무빙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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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슈터 2008.02.24 00:17

술많이 마시긴 하지만 그래도 선배들이 잘 해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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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feb 2008.02.24 01:08

キラキラ-★님 말씀처럼, 준비하고 이끄는 선배들 고생도 참 크죠. T_T
다같이 즐기고 친해지자는 자리인만큼, 갖춰야 할 것도 많고, 허허.
대학 처음엔 이런저런 고생(이랄까, 뭐랄까..)이 많을 지도 모르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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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고고 2008.02.24 01:22

대학교는 여러모로 자기가 먼저 뭐든지해야해요
교수님들도 친절하시고 다정하시긴하지만
먼저 살갑게 굴고 그래야 챙겨주시고 그러고
선배들도 마찬가지구요,,
가끔 겉돌거나 말없는 후배들을 챙겨주는 선배들도있지만
대부분의 선배가 먼저 다가오는 후배들을 이뻐해요
(제동기들도 대부분 활발하고 애교많은 애들을 이뻐라하고 챙겨대서
저와 제친구 하나는 겉도는 애들 챙기느라 1년보냈습니다; ^^;)
동기들도 마찬가지구요,,어차피 속으로는 다 서먹서먹하니까
먼저 다가가세요 ^^이미지메이킹도 참 중요하니까요^^
참 개인적으로 ot는 원래 재미가 좀 덜했던거같아요 개강모임하고 그뒤의 MT가 재밌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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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정원 2008.02.24 17:25

얼마전에 오티다녀왔는데 선배님들도 좋고(선배님이라 부르지말고 그냥 언니라고 부르라고하시고;;)
술은..선배님이 주시는거 그냥 적당히 마시고 잤어요;ㅁ;
얼마전에 자주가는 카페에서 오티에서 선배들이 강압적으로 대했다는 글을 봤는데,
확실히 분위기는 대학이나 과에 따라 천차만별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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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펭귄 2008.02.24 23:43

대학이 ,, 안맞았던 저로서는 뭐 - _- 오티때 나름 재미있게 놀긴 했는데
썩 그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죠 ; 가면 갈 수록 ,, 술판이 되어서 ㅜ 한숨도 못자고 버스에서 잤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아미고고님 말처럼 자기가 먼저 뭐든지 하는 성격이 되면 ㅜㅜ 대학생활 잘 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진짜 대학이나 과마다 다 다르니깐 ㅜ 뭐 어떻게 잘 설명을 못드리겠지만 ㅜ
낭만따위 - _- ,,,,,,,,,,,,,,,,,, 없을테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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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카레 2008.02.25 02:21

그런가요..; 아.. 암울하네요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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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JIN 2008.02.25 13:23

오티는 정말 저도 괜히갔다는 생각들 정도로 형편없었어요...생활하면서 친구들 사귀는게 훨씬 나아요정말..오티에서 친구들사귈려고 저랑 친구랑 가기싫은거 억지로 갔는데 정말 재미도 없고..머 이런...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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