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거는 건 힘들어요 ~_~

by 지영 posted Feb 21,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참 별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남자친구랑 일요일에 싸우고 여태 연락도 안 했네요~ 세상에.
게다가 오늘은 꼴에 기념이랍시고 있는 X00일인데..
음~.....

이게 그런 것 같아요..
이제 좀 오래 사귀다 보니까 싸워도 먼저 미안하다 하기 보다는
누가 더 오래 버티나 자존심 싸움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걸 알면서도 먼저 미안하다고 말 거는 게 참 힘들어요~ 어휴..
저녁즈음에도 문자를 할까말까 하다가 결국 티비보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_-;;

흑 ㅠㅠ
요즘엔 슬럼프인가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 싸우고 금세 화해하고 계속 반복하더니
이젠 결국 싸우고도 서로 화해를 미루다가 며칠을 버티는군요;..



하나티비도 돈 내기 싫으면 일주일 뒤에 보라고 해서 저번주 무한도전이랑 1박2일 못 보게 하고
허니와 클로버도 이번주는 유난히 용량이 커서(1기가가 넘는..ㅠ_ㅠ) 여태 받고 있네요;;

이러니 그나마 절 위로해주는(?) 건 일음 뿐인가 싶어요 ㅠ_ㅠ
쿠라키 마이 싱글이나 mink 앨범같은 신보소식은 물론이거니와
나카시마 미카랑 히라이 켄 싱글에 이토 유나 앨범까지 나와주시니
그저.. 감사하기만 하네요 ^^*

그럼 저는 한시간 40분 남짓 남은 허니와클로버 다운로드를 켜둔 채..
이만 씻고 자도록 하겠습니다 ^^
지음 가족분들도 좋은 목요일 보내시고 얼른얼른 씻고 주무셔서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른이 되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