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공팔학번..-_ㅜ
작년에 오티다녀왔던게 어제일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나,
선배의 입장으로 오티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도 다들 그런 경험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왜 '엑스맨'이라고하나요?
재학생이 신입생인척 섞여가지고 노는 그런..?
저는 원래 집행부도 아니고 해서 오티 갈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거하라고 낚여서.. <-제가 은근 동안인가봐요 으호호하항니란;; 나중에 신입생들이 고등학생보다 어려보인다고 으컁크앙*_*
차타고 갈 때도 친구들하고 같이 못가고..<-장장두시간을 뻘쭘하게 신입생과함께
막 반말하는거 꾹참고...
작년에 봤던 행사들 또보고...
사실 걱정이되서 친해지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저한테 의지해서 다른애들이랑 같이 안놀고있었는데
선배라고 밝히고 난 다음에
다시 무리에 끼기 힘들어할까봐
이래저래 걱정되서..
서로 잘 모르는 사이라 그런지 아님 착해서 그런건지
딱히 선배들 욕을 하거나 험담하거나 이런애들이 없어서
참 싱겁게 끝이났지만 <-더이상 힘들어서 하루이상은 못해먹겠더라구요 -_ㅠㅠ
덕분에 신입생들이랑 친해지고 고생한 보람이 있었어요 히히
그런데 다들 어찌나 술을 잘마시고 잘놀던지...
앞으로 학교생활이 참 기대되요 +_+
여러분들도 오티 다녀오셨나요?
가셔서 꽤나 즐거운 시간이 되셨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