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해요.

저... 어쩌면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


외가 쪽에 친척동생 둘이(여자) 자주 우리집에(저도 여자) 놀러오고,
먹고, 자고 그래요. 동생들은 저보다 두살, 네살 어려요.


저 스물둘이요... 하하하.


그런데 친척동생 중 한명은 잠자면 뒤척임이 심하고,
또 한명은 진짜 심한데; 이갈고, 코골고, 말하고, 웃고, 욕하고, 손짓 발짓하고,

가끔 동생들 잠꼬대 갖고 놀려댔던 저였는데........



요 며칠전, 그리고 오늘. (저 방금 일어났습니다.)

그녀. 이젠 모닝콜도 필요없다?


꿈을 꾸었나봅니다. 굉장히 웃겼나봐요.
그런데 눈을 떳는데 제가 웃고 있는겁니다.

이건 뭐....... 애교로 봐줄만 하죠...? 그렇죠?



그런데 오.늘.  아...............
지음은 정말 식구같은 곳이라서 여기에서만 얘기하는거에요...




오늘도 역시 꿈을 꿨는데 뭐를 잘못먹어서 쓰레기통에 침을 뱉었어요.
잠이 깨었고,  제가 침을 한웅큼 뱉어서 저에 목 부근과 쇄골에....................
(뱉는 동시에 눈이 떠지면서 이미 침이 솟고 있는거)

아............


저.... 어떡하죠?ㅠㅠㅠㅠ

제가 피해망상, 과대망상이 심한편이긴 해요. 그래도 잠꼬대같은거 없었어요ㅠㅠ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이 다 아는데ㅠㅠㅠㅠ




제가 꿈에서 사람을 죽여 본.......... 있구요.
높은데서 뛰어내린....... 있어요. 이런꿈은 늘상 있어요. 가위도 가끔 눌려요.


기는 강한편인데. 귀신얘기 좋아하고, 공포영화 좋아하고,
피해망상이 심해서 그런건지ㅠㅠㅠ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