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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돈이궁해서..
이리저리 알바자리를 찾던중...(대개 식당쪽으로 알바만했었거든요.)
편의점을 지나치다가 '알바구함'이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면접을 봤는데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시간과 시급등등을 협의하고,
오늘은 교육근무차 낮에 일을하고 왔습니다..
정상근무는 야간에 하게됐구요. G●25 라는 편의점이죠.

나름 점장님도 좋아보이고 시급도 괜찮은거같아서 시작했는데요,
오늘 하루하고나니..음..뭐랄까 느낌이 색다른거 같아요^^
맨날 몸으로 뛰는 일만하다가 간만에 머리좀 굴리려니.. 띵~한거같기도
알바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포스기..라고 편의점용계산기가 있어요..그거 아직 다루는게 익숙치않아서 실수도 할까 겁나구
돈계산 잘못해서 펑크내면 제 월급으로 채워야하구,, 그런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새벽타임이라.. 취객들 만나면 어떻게해야하나 라는 잡생각들이 너무 많이드네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지음 여러분들 중에서도 편의점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내키시는 분들만.. 갓 시작한 저에게 충고나 용기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__)*
팁 같은것도 괜찮구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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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키리타 2008.02.15 23:05
    편의점 알바는 저는 해본적이 없는데 지인들중에 해본 사람들 말로는
    돈 안 맞으면 메꿔야한다고 -_-;;;(모자르면 말이죠;;)
    대신에 삼각김밥은 정말 입에 물리도록 먹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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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렙영원 2008.02.15 23:15
    제 친구가 6개월동안 새벽에 했었는데 금요일 저녁(그러니까 토요일 새벽)만 손님이 몇백명 몰아치고
    토요일 저녁엔 한산해서 새벽에 잠 안오면 거기 가서 놀았었던 기억이:D

    저도 알바할때 카운터도 배워서 보고 그랬었는데요,
    편의점은 바코드 찍으면 되는거라 상관없겠지만 제가 알바하던 곳은 예를들어
    2000원짜리 과자면 2000원 누르고 식품버튼까지 눌러야 계산이 되는거라;
    처음엔 분류를 안누르고 2000원1000원 이렇게 눌러서 2천만원 넘게 찍어봤어요 (....) 돈도 몇천원씩 틀려봤고..

    근데 편의점은 돈 거슬러줄때만 잘 계산하시면 돈 틀리는 일은 아마 없을꺼에요'-'
    그리고 손님 적당히 응대하는거랑... 이게 제일 짜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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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8.02.15 23:16
    제 친구는 편의점 알바할때 하도 술 쳐먹고 행패 부리는 손님이 있었는데 언젠가 껌 떼는 칼 가지고 죽여버린다고 쫓아갔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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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sti 2008.02.15 23:46
    편의점 시작하시는군요. 손님을 상대하는 일이라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저는 좋은 점장님 만나서 대학교 1학년 처음~3학년 끝까지 편의점에서 3년간을 일했는데
    처음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하다보면 뭐 그럭저럭 할만하실꺼에요~
    취객상대가 좀 힘드시겠지만, 상대하기 버겁다 싶으면 보안경비 꼭 부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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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E♪ 2008.02.15 23:53
    저도 해보고싶은데 취객땜에..무섭네요 ㅜ 그리고 편의점 시급 정말 낮지 않나요; 최저임금에도 못미치게 줘요 이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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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2008.02.16 00:13
    저는 야근은 아니지만 오후 타임으로 편의점 알바만 한 6개월 정도 했는데요. 오후에서 술취한 사람들은 가끔 오고;; 정신 나간사람들도 가끔오고;; 하지만 꽤 좋은 단골 손님들도 많이 오세요. 근데 포스기 정말 잘 쓰셔야해요. 동전 모자를때 특히 조심하시고요. 그것만 신경 쓰셔도 편의점 알바에 크게 어려움은 없을것 같네요. 야근이시면 또 직영점이면 야근이여도 그렇게 고생하시진 않을테니...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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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2008.02.16 00:36
    저두오후타임으로 편의점알바를 해서 취객 참 많이 봤었는데......
    음, 취객이 헛소리(?)를 한다고 해도 싸우지 마시고, (정말 말 안통해요;) 묵묵히 잘 넘기셔야한다는..... <

    아.. 폐기 삼각김밥 먹는 재미가 솔솔했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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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장펭귄 2008.02.16 00:37
    아아 - _ㅜ 편의점 알바 처음에 좀 고생하고 익숙해지면 좋다고 그러던데 ! 힘내서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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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8.02.16 01:22
    제 친구는 여자인데도 편의점 알 바를 저녁 시간대에 했었는데-
    완전 또라이가 많다며... 미친사람도 많다고...;;;

    전 PC방에서 일했었는데 주말저녁때...
    미친사람 여럿 봐서 무서웠어요 ㅠㅠ

    눈빛을 보면 알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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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나미 2008.02.16 02:24
    절대 알바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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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6 02:49
    조심히 하세요.. 님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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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길 2008.02.16 03:27
    저두 제대하고 근3년동안 편의점에서만 일했어요..
    하다보니 점장님이랑 친해지고 나니 소개 받아서 여기저기 좋은데로 가서 일하고..
    잔돈 거슬러 줄때 조심만 하면 돈 모자르거나 그러지는 않을꺼예요..
    전 해운대에서 여름에 일했는데.....ㅠ.ㅠ거의 죽을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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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mise* 2008.02.16 09:26
    전 지금 빵집에서 일하는데, 빵봉지에는 바코드가 있는게 아니라서-_-;; 가격을 전부 외워서 누르고, 거스름돈도; 제가 직접 계산해서 줘야하는데요; 처음엔-_ㅠ 삐- 소리도 참 많이 듣고(오류났을때);; 막 당황하기도 했는데-_-;
    이제 걍 빵보면 가격이 떡-_-;; 생각나버리는 6개월차랍니다

    돈 계산만 잘 하시면 될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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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츠게보보 2008.02.16 11:07
    전 일년정도 주말야간알바를 하고 있는데 담달에 일본에 가게되어 이번 달로 그만둡니다.
    근무조건은 워낙 좋은 편이라 편하게 일한편인데요.
    야간이고 손님도 별루 없는 편이고 직영이라서 시급도 5000원이상입니다.

    취객은 아주 가끔씩 있는데 그냥 적당히 달래줘서 빨리 보내버리는게 상책인 듯 합니다.
    괜히 기분 나쁘다고 같이 싸우진 마시길... 일하시는 지역이 유흥가쪽이거나 근처에 술집이 있으면
    취객이 많이 옵니다.(특히 담배사러)

    계산오류는 레지옆에 메뉴얼을 써서 붙이고 천천히 하다보시면 익숙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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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하루 2008.02.16 11:17
    저도 편의점에서 조금일해보았답니다..제가 일한곳은 담배를 많이 파는곳이라서..
    제가 그것에 대한 지식은 전혀없어서~조금 힘들었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그런것은 일주일정도 지나면~자연적으로 익숙해집니다..
    아니면 혼자서 메뉴얼이라던지..잊어버리지 않게 옆에 적어 놓던지 하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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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타로스 2008.02.16 11:29
    편의점 알바... 힘드시겠어요; 그것도 밤에 하신다고 하니...
    조심하시고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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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군 2008.02.16 13:51
    저도 이제 근 1달째 야간알바 중입니다..^^
    처음엔 돈이 좀 틀리긴 했는데 요즘엔 틀릴 경우가 별로 없더라구요..^^
    가끔 돈도 남고......;;;;;
    처음엔 잠이 좀 많아지긴 한데... 나중에 적응되면 괜찮아질 거에요.
    주변이 술집인데... 여긴 개념없는 취객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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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spara 2008.02.16 16:08
    편의점=-= 지금 한 반년째 하고있는데 정말...............짜증납니다=-= 으하하
    솔직히 편의점 알바하면 하는일 진짜 많고 힘든일도 진짜 많은데
    편의점알바는 날로 먹는데 아냐? 라도 하시는분 보면 얼받아요.
    으하하 이게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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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나 2008.02.16 17:02
    저도 편의점 알바를 지금 2년째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포스기 만지는 것보다도 담배!
    담배 외우는 건 하루만에 외웠지만 세는 게 어렵더라고요....ㅠㅠ
    그리고 교대할 때 정산하는 거...요샌 야간하는데 친해진 손님들도 있어서 가끔 음료수도 사주시고^^
    처음엔 힘들어도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더라고요.
    더 힘든 일도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면서 일하지만 졸리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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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즈리하 2008.02.16 21:02
    저도 편의점 알바하면서 포스기보단 담배 이름 외우는 거 너무 힘들었어요ㅜ_ㅜ
    담배 사시는 분들은, 상대방이 담배이름은 다 알고 있을거다 라고 생각하고 중얼거리면서 얘기하니까
    계속 되묻고 그랬지요;

    포스기는 아마 일주일쯤 지나면 익숙해질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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