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화보러 갔다가 에반게리온 서 극장판 예고를 보고 친구한테 에반게리온에 대해 잠깐 설명한 것이 화근(?)이 되어
제 친구는 애니시리즈 전편을 다 보고 극장판까지 다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극장판 에반게리온 서를 보기로 하고 오늘 보고 왔습니다;
딱 수원 CGV에서는 오늘까지만 하더라구요.
극장판은 티비 시리즈 1화에서 약 5화 정도까지의 주요사건을 압축시켜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 기억상으로 쓴 것이니까;)
더 구체적으로 해놓은 것 같더라구요. 3D로 어딘가 신경쓴 티가 나긴 했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 야시마 작전' 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해놓았더라구요.
뭔가 다른 내용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ㅜ ㅜ
아직 3개의 극장판이 더 개봉할 예정이니까 다음 극장판인 '파'를 기대하고 있어요 ~
그런데 영화 끝나고 나서 엔딩인가 노래가 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리다 싶었는데!
우타다 히카루의 뷰티풀 월드 더라구요. (영어를 치기 싫은 귀차니즘)
노래가 너무 좋아서 지음아이에서 파일 찾아보려구요 ~
그래도 한국에서 에반게리온을 극장판으로 볼 수 있어 기분은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