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학교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서
일주일 간 연휴를 끼고 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아서,
이제서야 지음에 들러서 지난 글 몇 페이지를 읽었네요.

비록 제가 글을 많이 쓰는 건 아니지만;
가입'은' 2004년에 해서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뮤직박스는 참 말이 많은 것 같아요..ㅎ

'따뜻하고 자율적인' 분위기가 좋았던 지음이었는데..
며칠 전에 올라 온 포인트 이야기에 조금 많이(!) 씁쓸해집니다.

생활이 바빠 잠시 활동을 접었던 관계로,
뮤직박스가 포인트제로 운영되는지 얼마 전에 알게 된 저로서는;;;;
포인트제 자체도 별로 달갑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아주 예전에 너무 회원관리가 엄격한 카페들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지음도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전 99% 정도(?!?) 커뮤니티를 위해 지음에 들어오는 편이라 더욱 그러네요.. ㅎ

뭐..
지나가면서 궁시렁거려 봅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