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팔하고 있는데 재밌네요^^;

방학 때 심심해서 펜팔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같은 한국사람이면 좀 재미없을(?) 거 같아서 외국으로 타겟팅 했죠



잘 알려진 사이트는 이미 거의다 한국인 밖에 없더라구요 ㅡㅡ;



가뭄에 콩나듯 외국인 드문드문...



그 중 한국인 별로 없을 거같은 외국사이트 찾아들어가서



프로필 올리고 3개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냅다 갈겼더니



반응이 오더라구요



지금 연락 받은 사람은 아프리카인, 프랑스인, 일본인 입니다.



앞 두사람은 영어로 보내주셨고 일본인은 한국말 까지 써서 보내주셨더라구요 한국어 공부한다고...



저도 막 답장 보내면서 아는거 모르는거 총동원해서 답장했죠.



혹시나 틀린곳 있으면 지적해달라고 했더니 안녕하세요 문자가 틀렸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그분도 한국어로 보내주시는데 보면 한두 군데(?) 틀리신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틀린곳 지적하고...



펜팔 처음 해보는 거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롱텀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저도 바라는 바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