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4 15:58

마르고 싶어서..;;

조회 수 1370 추천 수 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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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돌입중입니다.
제가 공부는 못해도 뭐 하나에 미치는 건 잘해서 나름 순조롭습니다만.. -_-;;

예전에, 지금보다 어릴땐 말이죠, 뭘 먹어도 살이 안쪘는데 말입니다.
진짜, 야밤에 라면 끓여먹고 삼겹살을 구워먹어도 살이 안쪘다구요.
근데 지금은- 그토록 절 못먹여 안달이던 가족들이 말릴 지경이네요.
옆구리 살, 뱃살, 굵어진 허벅다리....ㅠㅠ 정말 이렇지 않았는데..

약 한달 뒤 일본으로 유학을 가기 때문에 어차피 살 빠지게 될거라며 위로는 해주는데..

제 친구가 하는 말이 '그거 나잇살이다. 이미 늦었다.' 라고 하는 바람에
오늘도 계란 두 알 먹고 견디고 있슴다.

먼저 일본 간 친구는 자기도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와보니 아니더랍니다.
별명이 돼지랍디다.. 어찌된게.. 그 나라 마른 사람이야 천지인거 알지만,
그 아이가 돼지일 정도면 전..... 거구로군요. 제길!

암튼 한 삼사일 됐나?
나름 운동도 하고, 물 많이 마시고 그랬더니 배는 들어갔네요.

자라는 키는 안자라고 멍청한 살들만 붙고 있으니..
왜 다들 다이어트를 하고, 마르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아요.
날개죽지 뒤로 양팔을 잡고 당기기가 불편합니다. 아십니까, 이 기분....ㄷㄷㄷ
나잇살이든 뭐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좀 해야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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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8.02.04 16:00
    일본 사람들 정말 너무 말랐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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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2008.02.04 16:10
    안 찌는 체질과 잘 찌는 체질이 있다는게 너무너무 억울해요;ㅂ; 으헝헝
    근데 유학가면 살 빠진다는거, 그거 믿을만한게 못되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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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cil 2008.02.04 16:17
    흐흐흐흑ㅠㅠㅠㅠ저도 좀 날씬하고 싶어요ㅠㅠㅠ
    예쁜 옷도 입고 싶고..ㅠ 치마도 좀 입어보고 싶어요;;;
    하아-_ㅠ
    진짜 살만 디룩디룩 찌는 체질 서러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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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아나 2008.02.04 17:31
    앗! 계란 다이어트 동지!! ㅜㅜ!! 반갑습니다ㅠㅠ!
    전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 하나 먹고 점심에 계란 두알 먹고 저녁에도 두알먹고
    저녁 8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입에 안댄답니다!!
    집에서 동생과 함께 격렬한 운동(?) 도 하구요,
    (동생이 남자애라 완전 트레이너에요ㅜㅜ
    "누나는 여기 살이 많으니까 이거 운동하고!!" 막 이럽니다ㅠ)
    스트레칭도 틈나는대로하고.. 허벅지 같은 경우는 혈액순환을 잘 해줘야하니 계속 두드려주고,
    엘리베이터도 절대 안타고 걸어다녀요 ㅠㅠ


    배 아래로는 꽤 날씬해졌는데
    팔뚝이 문제네요 orz



    우리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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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stler 2008.02.04 17:57
    저도 불과 한달전에만 해도 다이어트에 푹~빠져서 지냈었는데..
    어느새 슬슬 불어나네요..ㅜ.ㅜ
    다이어트!! 진짜 꾸준한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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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UCHOU 2008.02.04 19:33
    계란 이거 효과 잘 보고 있어요 ^^;;
    나름 포만감도 있고.. 음료는 물 외에 설탕안탄 원두커피 정도로 해결중입니다.
    별로 괴로운 거 못 느낄만큼이지만 마음은 불편..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암튼, 정말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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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도도 2008.02.04 19:35
    저도 옛날에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저희집안은 하체비만이더군요orz
    전 음식을 줄이는건 무리인 것 같아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있어요!!

    여담이지만 제 친구는 5년전만해도 고도비만; 이었는데
    어머니의 엄청난 노력(6시 이후엔 간식 금지, 매일 줄넘기 천번씩 등등...)으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다이어트였죠;;
    그 친구가 여름인데도 저녁에 아이스크림같은거 안사먹는거 보고 정말 놀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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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8.02.05 01:54
    저도 작년에 다이어트 하면서,,, 식이요법이랑 운동이랑 해서 뺐었는데요-
    계란도 먹고 단호박이랑 원두커피, 곤약 이런걸로 때웠는데-
    밥먹는 것 만 못하더라구요 ㅠㅠ
    천천히 빠지기만 하면 돼!!! 라는 맘먹고 햄도 가끔 먹고 ㅋ (완전 초얇은 햄-_-;)

    허나,,, 유학 및 연수로 다들 살 쪄서 돌아오는 게 추세라 -_-;
    식당에서 밥이, 3식 제공이면 나은데-
    밥 만들어 먹기 귀찮아서 다들 사먹고 패스트푸드 먹다보면 살찐다고 ㅋ
    귀차니즘인 사람은 더더욱;;;
    저도 곧 미국 가는데 완전 걱정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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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ami+ 2008.02.05 06:30
    저도 작년까진 제가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어요;;
    근데 지금은 먹는거에 비하면야 찌는 타입은 아니지만
    앞으로만 나오던 배가 이젠 옆구리로 번저가는데..
    팔엔 날개도 돋아나기 시작했고..ㅠㅠ
    나이먹어서 그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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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d 2008.02.05 08:53
    다이어트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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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net군 2008.02.05 12:54
    으흐흐,, 밤에 안먹고, 오래 걷는게 쵝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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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 2008.02.05 15:05
    다른 소리이긴 하지만요;;;
    주변 의사분이 그러시는데, 나잇살 이라는게 몸에 필요해서 생기는거래요.;;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프기라도 하면 축적해놓은 살;;에서 힘을 얻어다가 병을 이겨내기 때문에
    정말 나잇살은 일부러 안빼는 것이 좋다더라구요^^;;
    그렇다고 지나치게 나잇살이 찌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좋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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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cea 2008.02.05 18:14
    마른것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날씬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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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와키 2008.02.06 00:56
    너무 심하게 안먹으심 나중에 부작용 와요;ㅁ; 진짜 뼈저리게 후회중이에요ㅠㅠ 갑자기 빼려 하시지 마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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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okkashin 2008.02.09 00:18
    위에 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너무 심하게 굶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빈혈부터 시작하여 면역력 약화, 골빈도를 낮게만들어서 갖가지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제가 다이어트해서 18kg정도 감량했는데, 여름에는 덥고 입맛도 없어서 거의 안먹고 하루에 2시간씩 10km걸어서 이상의 몸무게까지 갔었는데, 가울에 햇곡식나며서 정상적으로 먹었더니 6kg돌아와버렸습니다.

    다이어트는 어떤 기간 동안에 하는 것이 아니예요. 몸관리, 비만이 되지 않는 것은 너무 풍부한 먹을 갖게 된 지금에 평생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정 기간, 원하는 몸무게가 될까지만 하는 다이어트는 저버리시고, 평생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기르시는 것 이 좋아요. 하루를 사과하나에, 계란 4개로 버티는 것은 나중에 극도의 요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요요는 이전 몸무게의 두배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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