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게시판에 질문만하네요 하하하
의견듣는 재미에 푹빠졌습니다.
어제 올린 최고의 보컬로 누굴 뽑겠냐는 질문을 하고 리플에 달린 분들의 노래를 들어보려고 해요
이번엔 미(美)적으로 어떤 가수를 뽑고 싶으십니까???
전 여가수로는 아무로나미에와 사카이 이즈미씨를 뽑고 싶습니다.
아무로씨는 진짜 마냥이쁘네요.. 굉장히 이국적이고 이마도 너무이쁘시고
아무로와 많이들 비교하시는 하마사키 아유미도 정말 미인이죠 아무로 나미에가 일본에드문 미인이라면
하키는 일본의 미를 담고 계신분 같네요..
우타다 히카루씨는 개성있게 생기신것 같네요^^ <-칭찬임....
이번에 느낀거지만 최고의 위치에있는 여가수들은 하나씩 큰 상처를 갖고 있는 것 같네요
솔직히 예전엔 하마사키 아유미를 순수하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에이백수에 너무 포장된 느낌이 있어서)
그 사람이 그자리까지 올라갈때까지의 과정과 귀를 한쪽 잃어 가고 있는걸 알면서도 가수일을 계속한건
감동적인 일화였습니다.
그리고 우타다는 이혼문제로, 아무로나미에는 정말 많죠;; 부모님일도 있고 소속사의 압박으로 애인하고도 헤어져야했던 일등..
덭붙여 쓴 내용이 너무 길었네요^^;;
두번째로 사카이 이즈미씨는 말이 필요없죠. 전 30~40대의 미인들 보면 예쁘게 늙었다라는 느낌은 받았지만
사실상 아름답다고는 생각한적이 없는데(김혜수뺴고;;) 사카이 이즈미씨는 처음봤을때부터 이쁘다,청순하다는
느낌이 확왔습니다.그리고 목소리에 담겨진 소녀다운 풋풋함,소녀다운 가사,죽음에 이르러서까지
일본에서 거의 가장 더웠다는 날에도 추모회장에 모인 10만명의 사람들의 기도아래에서 제사를 치룬,위대한 가수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