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2 22:59

말이 되나...

조회 수 1436 추천 수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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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고 이런건 아닌데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핸드폰 관련된 일 하시는 분들이나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모비고라는 프로그램.
보통 전에 쓰던 단말기에 있던 전화번호를 그대로 새 단말기로 옮겨주는 프로그램인데요.
핸드폰 사러 가셨을때 "전화번호 여기에 있는거 다 옮겨 드릴까요?"해서 옮길때 쓰는겁니다.
보통 핸드폰 딴데서 사가지고 와서 당연하다는듯이 "옮겨주세요." 이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거 공짜 프로그램 아닙니다. 분명히 결제하고 써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 저희 쪽 물건 갖다 팔아주고 그래서 모비고를 그냥 해주던 매장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그전에도 한참 바쁘게 업무 하는데 와서 모비고 해달라고 그러면 속으론 짜증은 나도 그냥 해주고 그랬는데
2008년 들어서 그 매장은 저희랑 전혀 상관 없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치만 모비고는 당연하다는듯이 오더군요.
과장님이 "수수료 2천원씩 받아라."라고해서 수수료 달라고 그러면 지갑을 놓고 왔다는 소리나 하고
나이 서른 넘어서 다시 일 배우느라 힘들다 어쩐다. 이런 소리나 하고
제가 뭐 고충상담처리반입니까.
과장님도 하도 이런 행동들이 기가 차서 막 뭐라고 하셨습니다.
제일 어이 없던건 오늘입니다.
오늘도 모비고를 하러 왔길래. 아무 말도 안 하고
"주세요 -_-" 이러고 하는데 그러는겁니다.
" 월요일 날에 피자 한판 시켜서 드시고 계산은 저희 매장으로 돌리세요. "

자기들이 시켜준다는것도 아니고 저희더러 시키고 자기들한테 계산 돌리라는건데
솔직히 누가 "네 좋아요~=ㅂ=이야~맛있는 피자" 이러고 시키겠습니까.
정말 기가 차더군요. 솔직히 피자따위 사주는것보다 아무때나 찾아와서 모비고 해달라고나 안 해줬음 좋겠는데요.
사주는것도 아니구나 우리가 주문해서 계산만 자기들이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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