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로라 제로를 쓰고 있습니다.
딱히 심각하게 굴렸던 것은 한번...(버스를 놓칠까봐 전력질주를 하다가 주머니에서 빠져서 굴렀던 딱 한번) 이외에는 없는데요.
지하철에서 전화를 받고 문자를 하려고 슬라이드를 여는데 헐겁더라구요.
확이을 해보니 왼쪽 슬라이드가 들썩거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산지 이제 1년 6개월 쯤 되려나요. 미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사실 이 핸드폰 산지 삼개월도 안 되서 오케이 부분이 접착제가 떨어져 사라졌는데 말아지요.
새로 장만해야 하는 시기가 벌써?! 라는 기분이 들어서 우울해졌습니다.
이제는 오른쪽도 덜컹거릴 것 같아서 머리고무줄로 대충 처지해놨는데...
서비스센터도 나름 멀고...(일단 가는 게 귀찮다 보니) 가면 '하나 장만하세요'라는 이야기나 들을 것 같아서...
그런데 핸드폰 말이지요. 인터넷에서 천원폰 같은 것들이 많던데...그런 건 어떻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