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글쓰는건 처음이에요.
매번 댓글만 달았었는데..떨리네요..
전 올해 일본의 대학교에 합격해서 3월 중순에 일본으로 떠납니다.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하여 좋긴하지만, 붙고 나니 걱정이 태산처럼 쌓여..
남들은 좋은대학 붙었으면, 당연한것 아니냐고들 말하는데, 그래서 더 서운한것 같아요.
그냥 이야기 들어주고 '힘들겠구나'라는 말 한마디만 해줘도 정말 큰 힘이 될텐데,
다들 남의 일이니깐 너무 쉽게들 말하는것 같아요.
물론 유학 가는사람들이 다 아는사람이 있어서 가는건 아니겠죠.
저 역시 일본에 아는 사람 한명 없습니다.ㅠㅠ
(지방에는 있지만 도쿄에는 전혀 없다는;;)
그래서 입학금, 등록금 내는것부터 기숙사 정하는것, 비자문제 등등...
할일이 많은데 저 혼자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아는 사람없는 일본에 혼자가서 잘 살아남을지도 걱정이네요..
붙고나서는 그저 좋았어요. 우와~나도 드디어 일본에서 살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전 한국이 싫은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살아온만큼 외국에서도 살고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거든요.
일본이 아니라도 말이죠..
아. 주절주절 혼자 너무 길게 썼네요.
결국 내용은 별로 없다는...^^;
주변에 편입준비, 재수, 삼수준비하는 애들도 많아서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붙어서 자랑하고 싶은데 참고 있습니다.^^;
역시 철이 덜 든걸까요. 그래도 여러분 축하해주세요~저 와세다 붙었어요ㅠㅠ
매번 댓글만 달았었는데..떨리네요..
전 올해 일본의 대학교에 합격해서 3월 중순에 일본으로 떠납니다.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하여 좋긴하지만, 붙고 나니 걱정이 태산처럼 쌓여..
남들은 좋은대학 붙었으면, 당연한것 아니냐고들 말하는데, 그래서 더 서운한것 같아요.
그냥 이야기 들어주고 '힘들겠구나'라는 말 한마디만 해줘도 정말 큰 힘이 될텐데,
다들 남의 일이니깐 너무 쉽게들 말하는것 같아요.
물론 유학 가는사람들이 다 아는사람이 있어서 가는건 아니겠죠.
저 역시 일본에 아는 사람 한명 없습니다.ㅠㅠ
(지방에는 있지만 도쿄에는 전혀 없다는;;)
그래서 입학금, 등록금 내는것부터 기숙사 정하는것, 비자문제 등등...
할일이 많은데 저 혼자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아는 사람없는 일본에 혼자가서 잘 살아남을지도 걱정이네요..
붙고나서는 그저 좋았어요. 우와~나도 드디어 일본에서 살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전 한국이 싫은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살아온만큼 외국에서도 살고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거든요.
일본이 아니라도 말이죠..
아. 주절주절 혼자 너무 길게 썼네요.
결국 내용은 별로 없다는...^^;
주변에 편입준비, 재수, 삼수준비하는 애들도 많아서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붙어서 자랑하고 싶은데 참고 있습니다.^^;
역시 철이 덜 든걸까요. 그래도 여러분 축하해주세요~저 와세다 붙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