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15 추천 수 2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그냥 제목은 요즘 듣고 있는 전사의 후예 가사 입니다-_-;
오늘 대박 손님 두명 왔는데.
한명은 상담 다 하고 완전 살 분위기였는데
통화품질 조회 결과
안 터지는 지역_
두번째 손님은 뷰티폰 해갈 기세였는데
저 혼자 밖에 없는데 갑자기 손님이 한분 두분 들어오더니
다른데 갈 생각 안 하고 저만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사람은 저 혼자 밖에 없고
가뜩이나 스캔작업 하느라 짜증이나 있는 상태인데 뷰티폰 상담하신 분이
"다른 분 업무부터 보세요." 이러셔서
오래 걸릴꺼 같아서 한분한테는 해지는 다른데서 하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화를 내시더니 나가시고 두번째 손님 상담하고 있으니까
뷰티폰 손님 나가시고_
두번째 손님 무슨 용무인지 물어보니까 L지텔레콤이 아니라 L지데이콤...
매장 전화가 자꾸 울려서 받으니까
"$@#$@인데요~ 보조금 조회요~"
평소에 쉽게 짜증내고 쉽게 웃고 하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데
전화 끊고나니까 갑자기 속이 쓰리더군요.
대전 갔다가 점심 먹고 온다는 과장님은 안 들어오고
은행 간 여직원도 안 들어오고
스캔 떠야 되는 문서는 산더미고
손님은 다 놓치고
누굴 탓 할 수도 없고 혼자 쓰린 가슴 안고서 스캔 작업이나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늘 아주 하나하나 맘에 안 드는게 마치 상처에 소금 뿌리는듯 했습니다.
내일은 기분 좀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 ?
    rainbow flyer 2008.01.28 22:40
    에구...힘내세요..
  • ?
    지나 2008.01.28 23:21
    명가사였죠, 전사의 후예의... 으하하; 자주 들었었는데.
    아무리 손님이라고 해도 입장 바꿔서 자기가 기분 나쁜일을 왜 하는 지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내일은 웃는 일만 있으시길!
  • ?
    나무 2008.01.29 03:37
    저도 영화관 다닐때 주말 오픈부터 저 혼자 엄청나게 손님 상대했던게 생각나네요.
    오후 2시에 퇴근이었는데 교대할 사람도 안 보내줘서 4시까지 화장실 한 번 못 가고 연장.- _ -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
    에이미 2008.01.29 14:4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540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961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158
46019 코다 Kingdom 2DVD반 슬리브케이스 벗긴 모습 9 히루타권 2008.01.29 1184
46018 아나ㅠ 집에서 조용히 공부할라했는데 7 카마라 2008.01.29 1363
46017 머리 빨리 자라는 샴푸 19 뇌를분실했음 2008.01.29 1677
46016 도둑들었어요... 16 룡권이 2008.01.29 1549
46015 태진 내일자 신보-_-) 7 Counter.D 2008.01.29 1658
46014 [사진] 코다쿠미 Kingdom 3사양 사진~ 17 친절보아 2008.01.29 1417
46013 이럴수가!! 야마다 타카유키군과 한효주양이 아는 사이? (사진有) 23 meremere 2008.01.29 12649
46012 일본에 살고 계시거나 살다 오신분!! 12 에이미 2008.01.29 1676
46011 어린양에게 용기와 희망을... 13 ヒキズキ 2008.01.29 1294
46010 일본어도 역시 외국어였다... 16 수면의과학 2008.01.29 1684
46009 덩실덩실~///ㅁ//// 4 소야 2008.01.29 1504
46008 한달간의 가이드생활 ;ㅁ; 8 카즈하 2008.01.29 1251
46007 지름신이 아주 제대로 내렸습니다! 11 지나 2008.01.29 1273
46006 나도 모르게 얼떨결에 ...일 저질렀습니다 -_- 14 게토레이 2008.01.28 1416
46005 요즘 성숙해졌나봅니다.. 4 민트로밍 2008.01.28 1301
» 아~!!!!니가 니가 니가 뭔데 4 ♡º_º だいすき♡ 2008.01.28 1315
46003 신보작렬!!! 2 솔직한그대로 2008.01.28 1308
46002 아유 드디어 ayu-mi-x 6 를 발매해주는군요 19 WindStorm 2008.01.28 1239
46001 외모때문에 생긴 소소한일들-ㅅㅠ 11 RAKI양. 2008.01.28 1463
46000 DSLR카메라요.. 6 EXILE♪ 2008.01.28 1262
Board Pagination Prev 1 ...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