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없다는건 아니에요; 자격증은 그야말로 그냥 그 원서를 낼 수 있는 '자격조건'이거든요
거기에 응시하는애들은 다 그 조건을 갖춰서 내는거고, 거기서 또 경쟁을해서 선발되는거죠
수능을 안봐도 된다기볻 저때에는 그거 붙으면 수능성적상관없이 붙었던거같아요 지금은 어떨지..학교홈피에서 확인하세요
중3이시면 고3때까지 1`급은 충분히 따요^^;; 자격증 따는걸 목표로 삼지말고, 더 높은 수준을 위해 공부하세요~ 면접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니~
중3이시면 고2때까지 시험을 보실 수 있어요
그럼 고1, 고2 두 번 남았는데 최소한 고2때 JLPT 1급 400점 만점중에 350점은 넘게 받으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정말 알 수 없는게 면접 내용이니까.. 상식같은것도 아셔야 해요
저두 이렇게 갈려고 이것저것 조사해봤는데.. 청국장, 고추장 특징을 일본어로 소개해봐라 이런 질문도 있었데요;ㅜㅜ
아무래도 단순히 일본어성적 으로만 대학 가니까 그냥 거저로 가는게 아닌듯..
일본어만으로 대학을 간다는건 정말 많이 힘들죠...
그렇다고 일본어만으로 대학을 가는 길이 아예없는 건 아닌데요, 한국외국어대학의 경우 수시모집요강에
제2외국어우수자 전형이 있는데... 이건 외대자체에서 주최하는 flex라는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야합니다.
만약 이 flex라는 대회에서 고득점맞고 면접도 잘하면 정말 수능 안치고도 대학 갈 수 있습니다.
근데, 일본어 특기자 전형에는 정말 일본어 난다긴다하는 애들 많이 옵니다.
일본에서 몇년동안 산 애들도 많이 오구요, 일본어 초등학교 때 부터 배운 애들도 옵니다 -_-;
특기자전형 선발은 정말 외국어 잘 해야 붙을 수 있습니다.
영어우수자전형 같은 것도 있는데요, 이 경우 토익 950이상 토플 260점이상에다가 외대자체에서 주관하는 flex시험도 쳐야합니다.
그리고 일본어하나만으로는 정말 전망이없습니다.. 일본어같은 경우는 특별히 전공자가 아니라도
전공자와 버금가는 실력을 가진 분들이 많거든요..
게다가 지금 한국에서 일본관련산업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지난 몇십년동안은 한국에서 영어다음으로 전망있는 언어가 일본어였는데... 이제는 중국어가 대세죠.
그리고 티파니님이 일본어만으로 대학을 가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자신이 갈 대학을 구체적으로 정해야합니다.
jpt나 jlpt를 특기자전형으로 사용하는 대학을 구체적으로 알아 보신 후, 그 점수를 목표로 하고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어특기자전형으로 인서울하실거면 jpt900점은 넘어야해요,
그런데 말이 900점이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900점은 거의 원어민수준이죠..;
목표를 잘 잡으셔서 원하시는 대학에 가시길 바랍니다.
아직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당..
태클은 아니지만, jpt 900이상이라고해도 절대 원어민수준 아니에요
저도 900중반이지만 원어민은 커녕-_-; 티비봐도 모르는말 투성인데요 뭐..
그냥 일본에서 살기 불편없고, 대학강의 듣고 시험칠 수 있으며 어느정도 외국어라는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정도인거같아요
제 생각엔..
외국에 몇년이상 살다와서 특기자 전형으로 갈 것이 아니라면-
외국어 만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건 무립니다-_-;
영어를 끝내주게 잘한다면 모를까... 토익만점이나...
요즘 그런쪽으로 대학을 가려고 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아서-
진짜 자격 조건중 하나일 뿐이지 그걸로 딱 대학을 간다는 건 무리예요;;;
중 3이시라면 열심히 공부해서 수시를 쓰셔도 되고,,,
수능봐서 대학가도 되는데...;;;
되려 언어 특기자로 가면 과가 제한될 수도 있구요...
아마 800이상이라도 자격만 된다 이말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