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왠지 피곤에 쩔어서
뭔가 찝찝해갖고 집에 오자마자 옷 벗어던지고 샤워 할라고 샤워기 물 딱 트는 순간
계속 찬물이 나오는겁니다.
이러다가 뜨거운 물 나오겠지 했는데
왠걸_ 더 차가워지더니 진짜 얼음 깨고 그 밑에 물 온도만큼 차가워지는거였습니다.
그래도 옷은 다 벗어 던졌겠다.
이래뵈도 서비스업 종사 하는데 손님들 앞에서 꾀죄죄한 모습으로 있을순 없으니
머리부터 감는데 샴푸 할때까진 괜찮았습니다.
근데 머리숱이 많아서 나중에 씻어낼때 손이 너무 시려워서 씻겨내다가 멈추고 씻겨내다가 멈추고
세수 하는데 모공 전체가 줄어드는 느낌일까요. 이때까지만해도 좋았습니다.
나머지 몸뚱이랑 팔 다리 씻는데
계속 "아우 썅ㅜ_ㅜ" 이러면서 씻었습니다.
다 씻고나서 '보일러가 고장 났나' 했는데
지금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방바닥 온도로 유추 해보건데
그냥 보일러를 안 튼거뿐이군요.-_-;
아부지 뭐하나 봤는데 전기매트 위에서 이불 덮고 누워계셨습니다.
이러니까 추운줄 모르지 ㅜ_ㅜ 아들내미는 샤워하다가 입 돌아가는줄 알았는데-ㅁ-!!!
그래도 씻고나니까 개운 하니까 좋네요 -_-)b!
뭔가 찝찝해갖고 집에 오자마자 옷 벗어던지고 샤워 할라고 샤워기 물 딱 트는 순간
계속 찬물이 나오는겁니다.
이러다가 뜨거운 물 나오겠지 했는데
왠걸_ 더 차가워지더니 진짜 얼음 깨고 그 밑에 물 온도만큼 차가워지는거였습니다.
그래도 옷은 다 벗어 던졌겠다.
이래뵈도 서비스업 종사 하는데 손님들 앞에서 꾀죄죄한 모습으로 있을순 없으니
머리부터 감는데 샴푸 할때까진 괜찮았습니다.
근데 머리숱이 많아서 나중에 씻어낼때 손이 너무 시려워서 씻겨내다가 멈추고 씻겨내다가 멈추고
세수 하는데 모공 전체가 줄어드는 느낌일까요. 이때까지만해도 좋았습니다.
나머지 몸뚱이랑 팔 다리 씻는데
계속 "아우 썅ㅜ_ㅜ" 이러면서 씻었습니다.
다 씻고나서 '보일러가 고장 났나' 했는데
지금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방바닥 온도로 유추 해보건데
그냥 보일러를 안 튼거뿐이군요.-_-;
아부지 뭐하나 봤는데 전기매트 위에서 이불 덮고 누워계셨습니다.
이러니까 추운줄 모르지 ㅜ_ㅜ 아들내미는 샤워하다가 입 돌아가는줄 알았는데-ㅁ-!!!
그래도 씻고나니까 개운 하니까 좋네요 -_-)b!
;ㅁ;)... 공감 공감 (이쪽은 설겆이 할 때 얘기지만(...) 감기 드시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