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강남 노보텔 정도의 숙박료라면. 제가 가본 곳만 거론하자면 일본,미국,독일,중국에선 일류 호텔에서 서비스를 받을수 있죠.
그런 수준의 호텔에서 한국어라면 모를까 영어가 안통한다는 것은 상식이하죠. ^^*
안습인 음식맛을 거론하셨는데...중국의 요리가 프랑스 요리와 더불어 세계에서도 으뜸으로 인정받는 것은 알고 계실듯한데...
어떤 값에...어떤 음식을 , 어떤 방식으로 주문해 드셨는지 모르지만 기껏 관광지서 몇끼 먹어본 걸로 쉽게 판단하진 마십시오. 참고로 중국의 요리는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 크게 4대 요리로 나누고요. 국내 화교들 중화반점 생각하셨다간 큰코 다칩니다.
댓글중에...중국인의 영어능력에 대해 말씀들이 많은데요.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은 거론할 것도 없고 중국 대륙의 어지간한 수준의 대학교 학생이라면 왠만한 영어소통 가능하구요. 사실 중국도 영어안되면 우리처럼 취업 어렵거든요. 중국국가주관의 영어능력시험을 통해 공인 인증서를 받아야만 대학,대학원 졸업이 가능한 학과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일본 유학시절 알게 된 중국 친구(지금은 안과박사)가 있는데 얼마전 전화통화를 했더니 요즘 중국도 조기유학 열풍에 방학엔 영어권 여행가는게 유행이라더군요. 중국은 법규상 한가정 한자녀 이다보니 아이에 대한 교육열이 한층 더한가봐요.
참고로 북경과 상해의 택시엔...수년전부터 전화연결을 통해 무료 외국어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있답니다. 한국어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제공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다른 지역에 대해선 잘모르기에 언급을 피합니다.
엥..저는 재밌었는데;;
어딜 다녀오신진 모르겠지만 저는 북경, 상행, 항주(?)를 다녀왔거든요
사실 우리나라도 택시 타면 굴리는 영어 쓰고 막 그러면 운전기사 아저씨들 당황하시구 잘 모르시잖아요
완벽한 영어보다는 콩글리쉬가 더 잘 먹히는 것 같았지만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애요
문제는 얼마나 외국인을 더 이해하려고 하고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지 인거 같은데
못 알아들어도 눈빛으로 손짓으로 대충 이해하고 그랬어요 저는. 이것 또한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되서요
물론 여행객이라고 덤탱이 씌우는 건 있었지만;;;
중국에서 호되게 당하신 일이 있나봐요?...
중국 이제 베이징 올림픽도 하는데 뭐 전혀 변화의 기미는 안 보이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