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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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사고싶은게 있는데, 구매대행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껌이랑 펜인데요, 이게 한국에 안파는거라;
껌같은 경우에, 엄청 매워서 졸다가도 잠이 확 깨요 하하
제가 고3때 유용하게 써먹었던거라 지금 과외하는 친구들도 나눠주고, 후배들도 줄까 생각중이에요.
예전엔 Mai.K님이 정말 친절하게 대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혹시라도 일본가실 예정이신분 부탁드릴게요.
배송비랑 수고비도 필요하시면 드릴 의향 있으니까 예정 있으신분 코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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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붙고 알바를 하는데, 과외하는건 저축하고, 노동알바는 저 사고싶은거 막살라고, 서빙일을 하기로했거든요?
칼국수집에서 서빙하는데요, 이게 진짜 생각보다 엄청 힘들어요..
칼국수에 메뉴가 샤브샤브까지 있어서, 끓여먹고 손님들나가면 그거 가스렌지 드러내고 닦는게 보통일이 아니에요.ㅠ.ㅠ
그래서 한 6~7시간쯤 지나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면서, 이말을 내가 하는건지 마는건지 잘 생각도 안나고,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이런말도 거의 무조건반사로 되버리는 그런상황이었어요 ..

근데 손님이 오셔서 메뉴판을 보고 계신데, 제가 계속 앞에서 멍하니 서있으니까
"다 고르면 부를게요^^"
이러셨어요 ㅋ
원래 이 상황에서 해야하는말은

"네, 그럼 다 고르시면 불러주세요^^"
이렇게 해야하거든요 ?
근데 거의 정신줄놓은상태에서 제가 뭐라고 했는줄 아세요........?




























"네, 다 고르시면 문자주세요~"

이러고 돌아와버렸답니다 하하!!!
돌아와서 생각해보니까 얼마나 웃기던지 ㅡㅡ

안웃기시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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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야 2008.01.22 11:41
    어머너무귀여운실수에요 ^^
    크크 저는 미국꺼였나?
    파스맛나는껌씹어봤어요이거도
    매운데뭔가은단껌맛이나요..
  • ?
    천년연가 2008.01.22 12:50
    헛 문자,,ㅋ 저도 습관이 되어버려서 아무 생각없이 '문자해라, 문자해주세요' 이러곤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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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끼 2008.01.22 12:53
    정말 귀여운실수네요^^
  • ?
    김구라탁구야 2008.01.22 13:47
    저는 선배님한테 '네 고객님'이런적 있어요 ^^;;;
  • ?
    큐티걸 2008.01.22 14:05
    저는 딴생각하다가 집나서면서 엄마한테 수고하세요!라고햇던적이~으훗!
    저 다음주 수요일에 일본갑니다. 아무로나미에 공연보로!
    간단한거라면 사다드릴수있긴한데~~
  • ?
    Void 2008.01.22 15:54
    문자라니... 웃기네요.
  • ?
    강성희 2008.01.22 16:07
    정말 피곤하셨나 봐요~ 어떻게 문자라뉘~~
    저도 워낙에 잠이 많아서 어딜가든 무얼하든 잘 졸고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서빙알바라던가 하는 서비스 업종의 아르바이트 할때에는 다행히 큰 실수는 안하고 잘 넘겨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아르바이트는 거의 좋은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편인지라...
    글두 그런 경험 나중에는 진짜 재미있는 추억이 되는거니까 너무 걱정 마셔요~
  • ?
    쇼타♡ 2008.01.22 17:20
    헉.... 마지막 반전.. 죄송한말씀이지만 너무 웃겨서 갑자기 뿜을뻔했어요! 크큭 ..
    문자달라고 하시다니 ..... 손님분들도 당황 + 웃음폭발 이셨을 것 같아요!
    서빙하는 알바 저도 해봤는데 그건 인간이 할일이 못되요 ㅠㅠ
  • ?
    키세키· 2008.01.22 17:36
    저도 일하던 식당에서 바쁜 날 멍하니 정신놓고 있다가
    앞에서 손님이 뭐라고 하고있는데도 그냥 멍히 실실 웃음만 흘리고 있던게
    문득 생각나네요.............갑자기 민망해지기도 하고;ㅁ;
  • ?
    에로각꼬이코다 2008.01.22 17:42
    저도 다음주 수요일날 일본가요~ㅋ 전 오오츠카 아이 공연 보러ㅋ
    근데 그 껌 이름 뭔가요? 한번 사서 씹어보고 싶네요 알려주세요~
  • ?
    레이 2008.01.22 19:19
    저 20일에 귀국했는데;; 좀 더 일찍 글 쓰셨으면 사다드릴 수 있는데 그랬어요'-';;;;
    실수하신 에피소드 당황하셨겠지만 귀엽네요 으하하하하
  • ?
    Mai.K 2008.01.22 22:03
    ...하긴뭐 저도 예전에 한창 알바할때-_-

    집에와서 앉아서 메신져로 친구랑 대화하다가..

    부모님이 들어오셨는데.. 제 방 문이 제가 책상에앉으면 문을 등지고 있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머니께 "어서오세요~ 담배 피-_-세요?" 하고-_- 인사했던적이 있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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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8.01.22 23:01
    하핫.... 생활의활력소~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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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타로스 2008.02.16 12:39
    으하핫, 대행.... 좋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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