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생활을 한지도 어언 몇년이 지나가고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가야겠다고 결심한 후 벌써 2년 연속 그렇게 했답니다!
올해도 여름쯤에 한국에 갔다 오려고 계획 중입니다.
휴가를 길게 받지 못해서 길어야 일주일 정도겠지만,
한국에 다녀올 때면 늘 모든 게 재미있고 즐거워요.
많이 바뀌고 뭔가 새로운게 항상 가득하고.. 또 그냥 좋더라구요..
한국에 있을 때는 잘 모르지만, 외국에 나와보면,
내가 자란 문화가 나를 곧 말해 주는 것이고, 그것을 계속해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내가 태어난 문화 위에, 다른 문화들을 알아간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여기에서 알게 된 일본 친구들로 인해 일본의 것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렇게 지음아이도 알게 되었고.. 이제는 꽤 많은 일본어 단어를 알게 되었답니다..
이런게 다 살아가는 재미고 즐거움이 아닐까요? ^ ^
이건 딴 얘기지만, 2월말에 나오는 보아의 새 앨범을 주문했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앨범이예요. 그렇게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오랫동안 해 오다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