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1 16:10

기분 나쁜 일...ㅠ.ㅠ

조회 수 1704 추천 수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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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내리길래 기분전환도 할겸 코엑스에 있는 대형 서점에 갔습니다~

마침 요즘 새 잡지도 나오고 해서 잡지도 사고 달마다 나오는 어학책도 나오길래 구입을 했지요~

챙겨주는대로 받고 다시 집에 갈려고 차에 탔는데 혹시나싶어 부록을 살펴보니 어학책에 포함되는

카세트테이프가 없는거예요..이리저리 찾아보아도 없길래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빼먹고 안드렸나봐요..어디세요?" 이러길래 "백화점쪽인데요..그럼 받으러 갈께요"  이랬더니

오라고 하더라구요...(사실 이때도 미안하단 소리 안해서 기분이 좀 그랬거든요..)

근데 가니까 제꺼 계산해줬던 직원이 막 앉아서 투덜투덜 하는거예요..그 옆에 다른 직원한테

"테이프 받으러 왔는데요." 이랬더니 옆에 투덜투덜하는 직원이 일어나서 "제가 아까 확실히 챙겨드렸는데요"

이러는거예요...-_- 그래서 제가 "근데 제가 찾아볼 때는 잡지 부록만 있고 테이프는 없었어요" 이랬더니

직원이 "제가 아까 넣었어요" 이러는거예요..그래서 전 혹시나 제가 미처 못본게 아닌가 싶어서 다시 찾아볼까

싶었는데 옆에 직원이 대뜸 테이프를 넘겨주면서 "그냥 하나 가져가세요" 이러는거예요..마치 '두개 받으려고..?그냥 인심썼다'

이런 말투로...어찌나 더 기분 나쁘던지..그래서 "찾아보고 있으면 가져올께요" 이랬더니 "아니예요" 이러고 말더라구요..

마음먹고 부록 더 받고 싶었으면 잡지부록을 받지 누가 어학 테이프를 받으려고 하겠어요..

공부 한번 해보려다 진짜 기분만 나빠지고..그 직원 제가 살 때부터 제꺼 챙겨줄때까지 옆에 남자직원이랑 게임기를 빌려주네

마네 이런얘기 하고 있던데..솔직히 자기가 뭘 챙겨줬는지 기억이나 나겠어요? 그러면서 확실히 자기가 넣었다고...

그럼 제가 더 받을려고 한다는건지 뭔지..-_- 암튼 기분전환만 하러갔다가 더 기분 나빠져서 돌아왔어요...ㅠ.ㅠ

암만 생각해도 너무 기분 나빠서 위로 받으려고 글 남겨봐요...ㅠ.ㅠ
  • ?
    티파니 2008.01.21 17:03
    심하네요,,,,,고객이 왕이라는 말도 있는데...
    님이가신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같은곳인가요???
    이런곳은 정말다 친절하잖아요,저도 가보고 너무너무 잘해줘서 감동ㅠㅠㅠ
    어쨋든 정말속상하셨겠어요...힘내세요!*^^*
  • ?
    마츠마츠요 2008.01.21 20:26
    정말 그런 개념없는...대형서점이라면 매니져 없었나요?
    그런 서비스 교육 제대로 못받은 직원은 클레임 한번 확 걸어주어야 합니다.
    손님과 마주하고 있는 계산하는 순간에 다른 직원과 잡담을 하고 있는 것 부터가 기본이 안된 직원이네요.

    그런 기분나쁜 일은 빨리 잊어버리세요. 개념없는 인간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피부 상해요.


  • ?
    BoAが好き♡ 2008.01.22 12:09
    말을 하지 그러셨어요;
    아까 게임기 어쩌고 하면서 일에 집중도 안하고 있었으면서 지금 누구를 사기꾼 취급하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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