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기말 시험기간부터 질질 끌어왔던..
나카이의 드라마 두편을 이제야 완전히 끝냈네요..
처음 모래그릇 1화로 시작해서..
하얀그림자로 조금씩 밟아 오다..
오늘 모래그릇을 완전히 끝냈는데..
아우... 미치겠네요..
나카이...
올핸가.. 내년인가에 나카이의 드라마 소식이 있다고 언뜻 본거 같은데..
처음엔 모래그릇 특유의 어두움이 좋으면서도 부담스러워서..
하얀그림자를 더 좋아라 했는데...
모래그릇 7화정도 돌입하니..
정말이지...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천천히 보려고 했는데.. 완결까지 쭉~ 봐버렸어요..
과거 장면에서.. 아역 꼬맹이의 눈빛이며.. 상황이..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내더군요..
4분기 드라마들이랑 같이 봐왔는데...
SP는 아직 못보고 쟁여두었는데...
의룡2 나 하타라키맨 유한클럽 갈릴레오 와 비교해서..
모래그릇이 더 좋은거 같아요..
'숙명' 교향곡도 물론이거니와...
계절학기 시험 공부를 해야하는데...
가슴이 울컥.. 해서.. 핑계거리가 또 하나 생겨버린거 같네요...하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