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에 태어난 이유로 등급제의 쓴맛을 봤습니다;;(3과목이 한문제차이로 등급다운..) 결국 점수되는데로 대학을 넣었지만
왠지 제가 목표한 대학이 아닌 대학에 간다는것이 썩 내키지 않더군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재수를 하고싶다고 말씀드
렸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부모님께서 재수를 흔쾌히 허락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문제점은 재수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
지 막막한 것 입니다... 저희집이 조금 시골이라 주위에 학원은 별로 없고 그나마 유명한 기숙학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숙학원은 부모님께 많은 부담이 되어서 가기가 꺼려지더군요..(그렇다고 학원비가 싼것은 아니지만..) 혼자서 동네 도서관
에서 자율학습을 해볼까 생각했지만 제 의지가 10개월을 버텨줄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지금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골머리를
썩히고 있습니다. 약 1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학원을 다녀야 할지, 아니면 기숙학원에 들어갈 것인지, 다소 무리가
따르더라도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올해 수헙생중 재수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실지 의견좀 말해주세요ㅜㅜ
왠지 제가 목표한 대학이 아닌 대학에 간다는것이 썩 내키지 않더군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재수를 하고싶다고 말씀드
렸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부모님께서 재수를 흔쾌히 허락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문제점은 재수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
지 막막한 것 입니다... 저희집이 조금 시골이라 주위에 학원은 별로 없고 그나마 유명한 기숙학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숙학원은 부모님께 많은 부담이 되어서 가기가 꺼려지더군요..(그렇다고 학원비가 싼것은 아니지만..) 혼자서 동네 도서관
에서 자율학습을 해볼까 생각했지만 제 의지가 10개월을 버텨줄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지금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골머리를
썩히고 있습니다. 약 1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학원을 다녀야 할지, 아니면 기숙학원에 들어갈 것인지, 다소 무리가
따르더라도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올해 수헙생중 재수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실지 의견좀 말해주세요ㅜㅜ
(저도 세과목 등급이 1,2점 차이로 다운되는 일이 있어 하향했지만.. 동생이 이제 고3이라 재수는 안되겠더라구요)
역시 기숙학원 갈까 했지만 돈이 너무 부담이라 포기하고,
학원 다니면서 스스로 공부하기로 했답니다. 그 친구가 의지는 약한 편인데 뭔가 목표를(좋은대 합격하면 무얼무얼 하겠다 하는 식으로)
세워놓고, 대학 합격한 친구들 생각하면서 공부 열심히 하기로 했다더라구요..
그리고 제2외국어는 꼭 봐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친구는 아랍어 해보기로 했어요
높은 대학교 갈 수록 제 2외국어랑 탐구등급이랑 바꿔... 아, 이과분이시면 좀 얘기가 다를려나;
어쨌든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