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18:34

아~후련하네요...ㅎ;

조회 수 1366 추천 수 1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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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간..
여친과 싸웠습니다~
3년동안 사귀면서 가장크게 싸웠네요;;
몇일동안 연락 안해보기로 했는데...
딱 하루가 지나고...전화가 왔네요..ㅎ
못할 짓이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받았는데...
실은 어찌나 기분 좋던지..^^;
몇일동안 잠도 잘 못잤는데..
오늘부턴 편하게 잘 수 있을꺼 같습니다~^-^*

p.s 솔로분들...죄송합니다..-_-;
  • ?
    NeoPJS 2008.01.15 18:43
    저희 솔로부대에게는
    그냥 강건너 불구경...

    농담이고요;;
    화해하셔서 다행이네요.
  • ?
    푸른웃음 2008.01.15 18:56
    그러게요. 화해하셔서 다행...
    아무튼 부러운건 사실..^^
  • ?
    Whistler 2008.01.15 19:09
    이거...괜히 글남겨서 돌맞을짓 한건 아닌지요...^^;;
  • ?
    상꼬맹이 2008.01.15 21:33
    아무것도 아닌일로 다투고 쓸모없는 자존심에 연락안하고 일년이 된 이제야
    '헤어진거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는....
    참 다행이네요. 이런글....
    사랑하는 사이에 자존심 지키는거...바보같은 일이예요...ㅜ
  • ?
    Whistler 2008.01.15 21:41
    상꼬맹이/
    그렇죠..
    자존심..그거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슬프네요...
    혹 아직 늦지않았다고 생각하시면 다시 잡으시는건 어떠신지..;;
  • ?
    フェイク 2008.01.15 21:57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오늘 아주 사소한걸로 싸운상태거든요 지금요.. ^^;;

    근데 정말 3년간 사귀셨는데 사랑하고 계세요?

    저는 왜 금새 사랑이 식는것 같죠..
  • ?
    아장펭귄 2008.01.15 22:54
    진짜, 제가 잘 못하는것이기는 하지만은요.
    싸우면 바로 바로 그때 해결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ㅜ
    상꼬맹이님 처럼 아무것도 아닌일로 다투고 쓸모없는 자존심에 연락안하고
    그러니까, 음 부럽달까 ,, 그렇네요 ㅜ
  • ?
    ☆거친눈빛☆ 2008.01.15 23:32
    그래도 안 헤어지고 쭉- 사귀시니까 다행이예요 ㅎ


    그리고 같이들어요님~!
    원래 사랑이 오래가봐야 1년정도 밖에 안 간데요... 그 감정이... (호르몬적인 문제도...)
    뭐 몇년씩 됐는데도 맨날 이뻐 보이고 가슴 뛰고 하면 그건 병이지요 -_-;
    나중에 몇년씩,,, 혹은 몇십년씩 되면 정,,, 그리고 신뢰랄까 믿음... 이런 감정들에 충실해지면 친구처럼 오래가는 사이가 될 것이고,,,
    아니면 헤어지게 되겠지요... (더 매력있는 상대가 나타났는데 그게 사랑이라고 믿게 되는거죠... 그분과는 처음 시작이니까...)
    사랑인지 정인지,,, 헤어지면 당장 내가 힘들까봐 겁을 내는지 등등 한번 자신의 마음에 진지하게 질문을 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
  • ?
    루피™ 2008.01.16 02:41
    사람을 사귀다보면 작은 오해에도 다툴때도 있고 뭐 그렇죠.
    그래도 전 성격탓인지 며칠간까지 장기전으로 가진 못해요..
    아무리 내가 옳고 상대방이 그르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에겐 먼저 손내밀고 화해하는 타입이죠.
    아주 못된 사람이라면 모를까 진심은 곧 통하기 마련이거든요. 화해하고 난 뒤 늘 느끼지만 사랑에는 이기고지고 그런게 없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를 받았다라고 하셨는데 가까운 시일안에 기회를 만드셔서 (쪽지든, 문자든)
    실은 어찌나 기분 좋던지..몇일동안 잠도 잘 못잤는데 그날 참 맘편하게 잤단다.. 등등의..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일 빠뜨리지 마세요. ^^*


    <---같이 들어요 님..

    좋아하는 사람과 오랜 시간을 함께 있다 보면......사랑,, 즉 애정(愛情)이 점차 친정(親情)으로 변해간답니다.
    친정(親情)이라 함은 쉽게 말하면 가족간의 화기애애한 정감을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웃어른들이 부부가 서로 닮아간다고 하는 이야기도
    결혼전엔 서로 타인이었던 사람들이 친정(親情)이 넘치는 진짜 가족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사람마다 교제의 방법도 다르고 사랑하는 정도도 다르니 그 기간을 정할수는 없겠지만 Whistler님이 언급하신 3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다고 볼수 없죠. 우리가 젊다고 여기는 연령대에 대체 몇번의 3년이 있겠어요?!

    <같이들어요>님의 말씀중에..
    사소한 다툼에 사랑의 감정이 금새 식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두분사이의 교제시간이 얼마가 되는지 가늠할수 없지만
    두분간의 친정(親情)이 얼마나 되는 것 같은지 나름대로 생각해 보시고 윗글, 거친눈빛님의 제안도 귀담아 들어 보세요.

  • ?
    フェイク 2008.01.16 21:24
    모두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없다면 감싸주기 힘든 단점을 너무 많이 느꼈기 때문에
    이번 사랑과는 오랜 사랑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제가 더 관대해져서 더 오래 갈 수 있다면 . . . 더 노력해야겠죠~
    저도 오래 사귀어서 친정으로 사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
    사랑할 때는. 그리고 헤어지고 얼마 후에는 역시 혼자인게 낫다라고 생각해도
    어느새 다시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고, 다시 또 후회하고 . . .
    이제는 사랑이 끝나도 또 사랑하고 싶어지는 사랑이 하고싶네요~
    어이쿠... ^^;; 댓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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