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유학을 간다고 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고모가 일본에 계신다고 하더군요.
왜 얼굴도 모르는 고모일까 했더니, 고모부가 일본인 여자하고 결혼해서 살고 계시더라구요.
내일이나 모레쯤 그 고모랑 고모부 만나러 갑니다.
유학은 조만간 갈 것 같지만,
일본 정말 가고 싶어했는데 막상 몇 년 동안 거기 간다고 생각하니까
참...... 참............. 참 ........... -_-;;;
저 좀 못가게 잡아주세요ㅠㅠㅠㅠㅠ 누가 진짜 공항에서 바지잡고 좀 벗겨주세요ㅠㅠㅠㅠ
그럼 저 진짜 일본 안갈 것 같거든요? ㅜㅜㅜ
그냥 놀러는 가고 싶은데 유학이라니ㅠㅠㅠ 유학? 유학 ㅜㅜㅜㅜㅜㅜㅜㅜ
저 일본가서 놀고 싶지 공부하고 싶지 않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고모와 고모부도 일본에서 엄청난 학력을 자랑하신다 하더라구요ㅠㅠㅠ)
엉엉 ㅜㅜㅜ
내 사랑 대한민국 절대 떠나지 않겠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