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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여자친구가, 예전에 사귄 남자친구가 외국인이고 깊은 관계였다는걸 알았어도 결혼하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을까요?
보통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해서요
요즘 여자분들 유학가거나하는일도 많고하니, 외국인 사귀는게 별로 신기한 일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내 여자친구가.이런 경우도 생길 확률이 높을거같은데.
지음아이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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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11 00:05
    외국인인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데..

    깊은 관계였다는게 조금 거리낌이 생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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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1.11 00:17
    배우자가 구태연히 물어보지 않는 한 + 외부적으로 어쩌다 알려지는 불상사(?)가 없는 이상
    그런 얘기가 나올 상황도 좀 이해가 안갈 뿐더러 그냥 사귀는 관계도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한 상대한테
    그런 과거사가 있다는걸 알게 된다면 남자든 여자든 여간 맘이 불편하지 않을 수 없겠죠. (특히 남자들은 매우 심합니다)
    결혼 하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을턱이 없죠. 그럼 혼전엔 내키는대로 이 사람 저 사람 실컷 농밀하게 청춘을 즐기고
    결혼만 하면 땡, 과거야 아무렴 어때 ..게요-_-) 뭐 미연에 그런거 다 알고 사귐->결혼예정 ..이라면 또 모를까요.
  • ?
    Present 2008.01.11 00:27
    카운터디님말씀에 한가지 딴지를 걸자면;; 이사람 저사람 농밀하게; 청춘을 즐기고; 가 아니라..
    정말 제대로 사랑한 상태를 말한거예요 전~;;
    마구잡이로 놀아난게 아니라, 정말 그냥 평범하게 연애를 한거요.
    쿈님과 카운터디님의 말씀을 보면 결국 외국인인건 별 문제가 안되지만, 깊은 관계였다. 에서 걸리는건 역시 혼전순결을 바란다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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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1.11 00:42
    물건너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 결혼 상대의 혼전순결을 바라는 남자는 아마도 99%
    그 중에 현실과 타협해서 아니어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사람이 절반 정도.
    과거사에 대해서는 가벼운 연애 경험에 관한 부분도 썩 석연찮아할 사람들이 많은 마당에
    본인한테는 진실된 사랑이었을지 몰라도 듣는 배우자 입장에선 내 부인이 될 여자가
    다른 남자 품에 안긴적이 있다는 얘길 듣고도 아~무 거리낌 없이 결혼을 속행할 남자
    과거도 불살라 버릴 불같이 타오르는 순애의 사나이가 아니고서야 한명도 없겠죠.
    겉으로는 괜찮다 이해한다 그럴수도있지 라면서도 속은 타들어 갈테고 머리는 복잡하기 그지 없을테고
    사랑이 흔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연애.. 라면 뭐 그러려니 가볍게 그러다 헤어지면 그만이려니 하고 넘기겠는데
    결혼을 전제로 놓고 저런 심각한 부분에 대해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으시니까 좀 복잡미묘한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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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8.01.11 01:03
    뭐.. 제가 그런 상황이라고 쳐봤을때..
    역시 기분이 안좋긴하겠지요.
    그래도.. "그래서 너랑 결혼 못하겠다"는 아닐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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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그리움 2008.01.11 01:08
    전 괜찮다고 봐요~
    문란하게 원나잇을 ( 뭐 이것도 사실 전 나쁘게 안봅니다; 자기들 인생이니;; ) 즐긴것도 아니고
    제대로된 사랑을 했던거라면 문제될게 없다는 생각해요.
    물론 자기 배우자에게 자기가 첫번째면 좋겠지만, 아니라고 해도 문제되거나 달라지는건 1%도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 젊었을때 연애한번 못해보고,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연애하는 과정에서 순결을 지키고 말고는 선택의 문제이지만요.
    전 만약 제가 처음이 아니라고 변하는 남자를 보면, 오히려 제가 더 그사람과 만날 수 없을꺼 같아요.
    미친듯이 사랑하면 과거보단 자기 여자가 되어서 고맙고 행복한 마음이 더 클테니까요~
    역시 이런문제는 사람따라 틀리겠죠^ ^?

    +) 근데 보통 애인한테 " 너 유학가서 남자 만나봤니? " 라고 물어보나요?
    저희오빠 여자친구가 영국유학파인데,,그런거 물어볼 생각도 없다고;;; 어차피 지나간일,,이라고,,;
    저 역시 일본에 잠시 어학연수 갔다왔는데, 제 남자친구가 그런거 안 물어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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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nt 2008.01.11 01:23
    글쎄요..물어보는지 어떤지는 전 잘 모르곘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봤더니 "나중에 내가 외국인이랑 사겼다는게 알려지면 한국사람들이 날 어떻게볼까 무서워"라고 해서..
    궁금해져서 여쭤본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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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8.01.11 02:10
    저도 남자긴 하지만 솔직히 몇몇 남자들 좀 웃기긴 합니다.
    자기는 다 즐겨놓고 왜 꼭 결혼할 때는 처녀를 찾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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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 사과 2008.01.11 02:30
    뭐 그냥 진짜 사랑하면 그게 눈에 보인다는게 이상한거 같네요... 전 안그러던데...사랑하는데 그런걸 따지게 되나요?
    너무나 심각하지만 않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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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1.11 02:41
    젊었을때 연애한번 못해보고 첨 만난 사람과 결혼한 사람이 거의 없다니요? 우리네 부모님 시대 까지만 해도 대부분 그런 식이었습니다.
    사실 전통적인 한국식도 바로 그런 식이구요. 물건너식(?) 잦은 연애를 비롯해 굵고 짧은 관계를 맺는 둥 어줍잖은 "자유연애" 를 외치는
    요즘 젊은이들이 연애니 사랑이니에 관해 물을 많이 흐려서 문제지 뭐 확실히"내 마누라는 절대 처녀여야 함"이란 생각은 옛날 얘기지
    요즘 세대에선 (기왕이면)"처녀였음 좋겠다" ..정도로 그것도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에 비롯한 거니 현실적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배우자의 버진 유/무에 관여해서 크게 문제시 할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남에서 결혼까지 단기간인 커플이라면 모를까..)
    생각해보면 결혼은 커녕 연애 초, 중반에 이미 성관계까지 가는 일이 흔하다보니 첫 경험에 대해서 별도로 얘길 꺼내거나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서 세삼 이런 경우 저런 경우 논할것 까지도 없긴하네요-_-)(뭔가 길게 경우에 대해 쓰다가 지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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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보노 2008.01.11 03:54
    한국과 외국의 문화적 차이라고 해야 할까요?
    요새 젊은 사람들은 그런 경향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남성들은 그런 이야기를 알면 거부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여성들 입장에서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남녀의 문제를 떠나 이것은 사랑의 정도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 ?
    ☆거친눈빛☆ 2008.01.11 04:46
    한 남자랑 여러여자랑 만나는 게 아닌데-
    사귈땐 어떻게든 자보려고 하고,,,
    결혼할 땐 순결한 여자를 원 하는 남자들,,, 웃긴다 -_-
    요즘은 아무리 생각이 바뀌고 있다곤 하지만,,,
    사랑을 빙자해서 어떻게든 해보려는 남자들도 많아지고...
    외국처럼 차라리 Cool하게 놀던가;;;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여자가 100% 책임지고 죄지은거 처럼 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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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8.01.11 07:18
    99%?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 듯.
    제 주변에는 이런 사람 '단 한 명도' 없네요.
    솔직히 혼전순결은 인터넷에서나, 그것도 접속하는 연령대가 낮은 사이트에서나 논제가 되지,
    적어도 젊은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술자리 화제거리도 못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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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노군a 2008.01.11 09:19
    정말 사랑한다면 모든걸 덮어주고 포용해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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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1.11 09:45
    배우자의 혼전 순결을 원하는건 말이 오고가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기왕이면" 싶은 부분인거지
    절대적으로 바라고 있다거나 버진이 아니면 안돼! 라는 얘기도 아니고, 실상 남자들 사이에서도
    화재거리가 될 일도 거의 없을뿐더러 이미 사랑하게 된 상대가 버진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로
    밀쳐내는 남자도 거의 없을겁니다. 누차 강조하자면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라 이거죠.
    하지만 분명히 예나 지금이나 애인삼을 여자나 하룻밤 놀 여자는 아무래도 좋다 쳐도, 내 마누라 부인될 사람
    기왕이면 순결했으면 생각하는 남자가 99%까진 아닐 지언정 상당히 과반수임엔 틀림 없습니다. 아직도 한국사회나 인식은
    생각만큼 남녀가 평등한 수위는 아니기도 하고, 사랑을 소유욕과 동일시 하는 바보들이 많은것도 문제고 말이죠.
    헌데 뇌분실님, 여자분인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주변 남자 친구분들한테 물어본적이라도 있다거나 화재거리 삼은적이라도 있다는 듯이
    확답으로 "단 한 명도 없다" 라고 말씀하시니 기가막히는군요. 남자친구분들이 아무래도 좋다고 말씀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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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군 2008.01.11 10:53
    저도 카운터디님의 의견에 공감하는군요.
    사귈땐 어떻게든 자보려고 하는데 결혼상대에게는 혼전순결을 원하죠.. 물론 직접적으론 말은 안해도 암묵적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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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nt 2008.01.11 10:58
    혼전순결자인 남자분이 혼전순결자인 여자분을 원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자신의 주관이 그런거니까요) 그렇지 않은 남자분이 그런건-_-; 그냥 욕심인건가요..;;
    자기의 행동이 그렇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그런걸 요구하는건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남자입장에서 머리로는 이해가 가네요..
    이거야 각자의 주관이지만 역시 자기가 상대에게 요구하려면 자기도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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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石 2008.01.11 11:09
    별로 문제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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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8.01.11 11:13
    예전 20~30년전도 아니고 요즘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여성 혹은 남성인 경우라면 혼전순결자가 아니신분도 꽤 많을겁니다.....

    꼭 외국인이 아니어도 자신이 만나고 있는 상대가 혼전순결자가 아닐수도 있고 또 그게 지금와서는 거의 문제될게 없는데

    그거가지고 꼭 딴지거는 사람들 저도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문란하고 이런건 좀 그렇긴 하겠죠;;;;

    물론 상대가 혼전순결자면 뭔가 안심되고 그런건 있을수는 있겠죠 ;; <--뭐 저는 별로 그런거 상관 안하는 사람이라;;;;

    하지만 무조건 혼전순결자아님 안돼!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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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자 2008.01.11 11:52
    그러게요 :D 뭔가 어른들의 이야기같긴 한데.. 저는 지금껏 이성인 친구가 한명도 없었기 때문에, 남성의 입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요. 저라도(여자든 남자든 간에)자신이 혼전순결자이면 배우자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그치만 모든 경우에는 변수가 있죠. 정말 사랑한다면 별 문제 안 될 듯도 합니다만.
    그 사랑이란게 소유욕 쪽에 강하다면 좀 아니겠지만요,
    그런데 잠시 질문. 깊은관계... 라고 말하면 바로 순결 쪽을 가리키는 건가요?
    하앍... 함부로 쓰지 말아야겠네요 그 말 :D
  • ?
    Shu。 2008.01.11 17:04
    처녀이길 바란다는 건, 여태 사랑을 한 번 안 해본 여자를 원하신다는 건지 -_-
    남자들은 참 이기적인 것 같네요, 연애할 땐 책임지지도 못 하면서 사랑하니까 하는 거라고 하고.
    다른 여자랑 결혼할 땐 그 여자는 처녀이길 바란다니 -_- 뭐 어쩌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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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8.01.11 17:28
    유학까지 갔다 올 정도로 재력과 지성을 겸비한 여자라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되겠네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인간사 유유상종인데, 자기하고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게 살지 않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 면에서는 또 얼마나 보수적이겠어요.

    저도 shu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런 얘기 하는 사람들 보면 사랑 한번 안해봤나 or 연애도 한번 못 해본 여자를 원하는건가 생각 들어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니까요-_-;
    답답하기도 하고, 솔직히 고리타분하고 좀 별로죠.
    제 주변 사람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거의가 사랑하는 연인간의 성관계를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에요.
    제가 20대 초반의 천주교인인데, 보수적인 교회 안에서도 그런 사람들은 드물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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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ンズ 2008.01.11 21:02
    과거가 문제된다면 상대에 대한 사랑이 그정도인거겠죠.
    정말 사랑한다면 뭐 문제없겠죠.
    현재진행형도 아니고 과거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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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피™ 2008.01.12 18:07
    살아가면서 '남에게' 보이거나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비밀 한두가지는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그것이 사랑하는 '연인'에게라면...???

    사랑을 한다면 상대방의 지난 추억까지도 밉던곱던간에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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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 2008.01.16 01:12
    예전 일 따위 전혀 신경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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