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들이 세운 기록들.

가끔 관심 있는 아티스트 발매일에나 '오늘 얼마 정도 팔렸으려나~' 하면서 보는 편이지,

판매량 같은 거 그다지 관심 없는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아유 앨범에 관한 글 보면서 문득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워낙에 주목을 많이 받는 아유이니만큼 사소한 거 하나에도 이슈가 되곤 한다지만,

최근 '연속 1위 기록 깨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담긴 글이 유독 눈에 많이 띄네요.

일본 음악계에서 그런 기록들이 큰 의미를 갖나요?

이를테면 아티스트의 명예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든지,

그런 기록들이 많을 수록 그 아티스트의 입지가 커진다든지.. 하는 거요.

사실 연속 1위 기록들 같은 거, 보면서 솔직히 '기록이 업적이 되는 것도 아닌데, 저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요즘엔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게 아티스트들의 이력을 장식하는 화려한 수식어가 될 수도 있는 것 같고요.

지음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단 연속 기록 뿐만이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의 기록들 있잖아요.

콘서트 동원 관객수라든지, 오리콘 1위 최다 독점, 도쿄돔 최단시간 매진 기록 등등등.

우리나라 매스컴에 소개될 때 그런 기록들이 이용되곤 하던데 일본 매체에서도 그런 기록들을 언급하곤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