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준 언니 킹왕짱 좋아>ㅁ< + 자랑.

최근 시바타 준 언니에 폭 바졌습니다...
라고 하기에는

듣고 있는 노래가 '유메'와 '치이사나보쿠헤' 밖에 없지만;
너무 좋아서 몇시간씩 이 노래들만 리핏해가며 듣고 있어요.
멜론에는 가장 최근 앨범만 있던데...들어봐야지요..

일본 여자 가수들 중에 저는 당최 낼 수 없는 목소리,
만화성우 같은 목소리계열들이 많은 거 같은데..

크리스탈 케이라던가, 시바타 준 언니는
정직한(?) 목소리라서 참 좋아요.

여튼. 시바타 언니의 새 앨범이 나오면 꼭 사러가렵니다.


그리고...늦었지만...

22일에 아지캉 콘서트에 다녀왔었습니다.(자랑)

예매한 날부터 열심히 아지캉의 노래들을 습득하려 했었지만
시험이다 뭐다 해서 그냥 듣기만 했더니
역시 콘서트에서 막 따라 부를 만큼은 안되더군요.
콘서트는 아는 노래 따라부르는게 제 맛인데..
다음 내한 콘에서는 반드시 다 따라부르리라 다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탠딩 콘서트는 처음이라 힘들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남성팬들의 격한 몸짓으로
휩쓸려서 어딘지 모를 곳으로 제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곳에서 같이 온 친구를 찾았어야 했는데
한 세곡 정도 지나니까 자리가 정리가 되더군요...
중간 쯤 널널한 곳에서 나름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공연은 참 좋았는데..아쉬운 점은 역시 사운드...
공연 시작 전에 악기 튜닝할 때 났던 소리는 참 좋았었는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니 보컬 목소리가 다 뭉게져버려서...
아지캉 노래를 들으며 특히나 아...좋구나..했던 부분들이 ㅜㅁ ㅠ

다음에 콘서트하러 올 때는 사운드 좋은 곳에서 공연했으면 합니다..

여튼. 아지캉도 새 앨범이 나오면 꼭 사러 가렵니다..

내년에 새앨범 나온데요~